성남 율동공원 건강 맨발 황토길 체험 & 주차장 안내

성남 분당에 가볼만한 곳으로 여러 곳이 있지만 유명한 공원이 두 군데 있다. 한 곳은 율동호수가 있는 율동공원과 아기자기한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중앙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율동공원은 산책하기 좋고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최근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 황토길이 생겨서 소개합니다.

율동공원 주차장 안내

율동공원에는 주차장이 크게 2군데가 있습니다. 도로변과 바로 맞대고 있는 큰 주차장인 B형 주차장과 율동공원 맛집과 카페가 모여있고 작은 주차장인 A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각각 위치도 많이 달라서 가는 목적에 따라서 주차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봄이나 가을 특히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 B형 근처 도로는 그나마 한적해서 도로에 쭈욱 길게 세워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율동공원 주차 팀: 율동공원 3시간이 무료여서 주차공간만 괜찮다면 3시간 마다 잠깐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3시간을 다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율동공원 A 주차장 (율동공원 스타벅스 맞은편 방향)

• 율동공원 A 주차 안내전화: 031-707-1743 ( 밤 10시(22:00) 영업종료)
• 율동공원 A 주차요금: 3시간 무료, 1회 주차요금 30분 초과 시 300원, 추가 10분에 100원 (율동공원 B 주차장도 동일): 카드결제만 가능

• 주차장 규모가 작다.
• 맛집이나 카페(율동공원 스타벅스)에 가려면 주차장A에 주차해야 한다. 만약 맛집이나 카페에 가려고 주차장 B에 주차를 했다면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 율동공원 A 주차장 앞에 아이들이 놀만한 큰 놀이터가 있다. 놀이기구도 제법 크고 여름에는 개울가에서 발도 담그고 놀 수 있는 곳이다.

율동공원 B주차장 (광주 태재고개 방향)

• 주차장 규모가 크다. 주차장A 보다 3배~4배 정도 크다.
•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율동공원 호수를 볼 수 있다.
• 율동공원 테마파크 도서관으로 가기 쉽고 맨발 황토길 체험도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율동공원 테마파크 도서관이나 맨발 황토길 체험을 할 경우에는 주차장 B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주차장 A 바로 앞 놀이터보다 작지만 테마파크 도서관 가는 쪽으로도 놀이터도 있고 애견 놀이터도 있어서 애견과 산책하기도 좋다.
• 율동공원 B 주차요금: 3시간 무료, 1회 주차 요금 30분 초과 시 300원, 추가 10분에 100원 (율동공원 B 주차장도 동일): 카드결제만 가능

율동공원 맨발 황토길

율동공원 맨발 황토길은 성남시에서 새로 조성한 황토길이다. 현재 분당에 조성한 황토길은 중앙공원, 율동공원, 그리고 구미동 황토길이 있다.

최근 건강이라는 테마가 떠오르면서 율동공원 바로 작은 뒷산에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산길을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이 황토길은 740미터 길이로 조성된 황토길을 걸으면서 친구들이나 가족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분 좋은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다.

율동공원 황토길은 겨울에는 비닐하우스 터널 구간만 체험할 수 있었고 3월 중순부터 전 구간 맨발 황토길 체험을 할 수 있다.

율동공원 황토길 위치

주차장 B에 주차를 한 후 테마파크 도서관이나 애견 놀이터 쪽으로 걸어오면 바로 보인다. 특히 황토길 둘레 한가운에 위치한 책 테마파크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황토길 체험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율동공원 안에 어린이 안전체험관과 나폴레옹 빵집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율동공원 황토길은 넓은 잔디밭 위에 여러 조각상들이 많이 4월 벚꽃 필때는 이곳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깔고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곳이 있는데 이 넓은 조각공원을 가운데에 놓고 율동공원 황토길이 주위를 빙 돌고 있다. 마치 먹이를 감고 있는 뱀 같은 형상이다.

율동공원 황토길 맨발걷기 효능

• 지압효과: 혈액순환 촉진 면역체계 강화
• 스프링효과: 근골격계 통증해소
• 혈액 펌핑효과: 혈류촉진
• 접지효과
• 발바닥 아치와 발가락 꺽쇠 효과
• 발가락 부챗살 효과
• 근골격계 질환 해소

율동공원 황토길 이용안내

율동공원 맨발 황토길 체험길 소개

첫 위치: 맨발 황토길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양말을 벗고 신발을 놓을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첫 위치는 신발장이 놓여 있고 다 돌고 돌아와서 발을 씻는 곳이다.

그리고 이제 여기서 출발하여 율동공원 산 밑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긴 황토길이 펼쳐진다. 황토색으로 이쁘게 조성된 이 황토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율동공원은 호수와 작은 뒷산이 어우러져 있는데 그 산길 밑으로 황토길이 나 있어서 겨울을 제외하면 봄,여름, 가을을 산에 자연을 느끼면서 체험을 할 수 있다.

율동공원 황토길에 특이한 점은 중간 지점 전에 이렇게 황토에 물을 부어서 질퍽질퍽하게 황토을 밟으면서 부드러운 황토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점이다. 더 질퍽한 느낌을 만끽하고 싶다면 물을 담긴 대야에서 물을 부으면 된다.

적지 않은 황토길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재미 있는 길과 테마파크 도서관 구경과 그 주변 경관 그리고 조각공원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금상첨화인것 같다.

율동공원 황토길 특이한 점은 비닐 터널로 된 황토길이 있다는 점이다. 이 황토길은 겨울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춥지 않다는 장점이 있고 단지 길이가 짧은 것이 단점일 수 도 있다.

율동공원은 호수를 끼고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주는 곳이다. 이런 좋은 곳에 건강을 위한 황토길이 조성되어 건강도 즐기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