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여행에서 석모도수목원이 유명합니다. 입장료가 무료여서 산책하면서 힐링도 하고 피톤치드로 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만약 석모도자연휴양림이 숙소라면 더욱더 꼭 가봐야 합니다. 따라 석모도 입구를 걸치지 않고 그냥 동네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어서 강추합니다.
석모도 수목원– 소개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도 섬의 바다와 산의 숲이 어울러져 있는 멋있는 힐링 산책 공간이었습니다. 장료가 무료여서 산책하면서 힐링도 하고 피톤치드로 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만약 석모도자연휴양림이 숙소라면 더욱더 꼭 가봐야 합니다.
- 관리주체: 인천광역시 강화군
- 주소: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 449번길 161
- 연락처: 032-932-5432
- 개관: 2019년 5월 – 기후 온난화를 위해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연구에 적합하여 자리 잡았으며 생태체험관,고산습지원,암석원, 전시온실을 포함해서 12개 테마로 1,176종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 수목원 이용시간: 9:00 ~17:00 (입장마감: 17:00)
- 입장료: 무료– 석모도 수목원 개관초기에는 입장료를 받았으나 현재는 무료로 운행합니다.
- 석모도 수목원 애견동물 출입불가
석모도 수목원 –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도자연휴양림 근처에 있다. 그리고 네비로 검색하면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크게 2군데로 나누어져있다.
작은 평수가 모여있고 매점이 있는 곳과 큰평수(숲속의 집)로 석모도 자연휴양림으로 나누어져 알려준다.
위치는 거의 비슷한데 중간에 산이 높여져 있어 이 중간을 나무 데스크로 연결시켜 놓아서 조금 산책하면서 걸으면 바다풍경도 보고 정말 좋은 곳이다. 그리고 숙소 입소 및 열쇠 등 관리해주는 곳이 각각 입구에 있기 때문에 각각 석모도 자연휴양림 예약 숙소 방향으로 가야 한다.
석모도 수목원 큰 평수의 자연휴양림쪽((숲속의 집)에서 길이 연결되어 있고 무료라서 그냥 산책하듯이 걸어가면 된다.
석모도 수목원 – 주차장(주차비: 무료)
- 주차장 시설: 외부 주차대수: 100면, 내부 주차대수 30면
네비가 안내해준 석모도 수목원으로 가면 석모도 수목원 주차장은 석모도자연휴양림보다 약간 밑에 위치하고 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사진처럼 오른쪽으로 좀 더 올라가야 하고 석모도 수목원으로 바로 방문하려면 석모도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사진처럼 왼쪽으로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산책하듯이 올라가면 석모도 수목원이 보입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다. 장애인석도 있지만 여기 석모도 수목원 주차도 무료이고 입장료도 무료이다. 석모도는 봄,여름,가을에는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관광버스도 많이 와서 성수기에는 조금 번잡할 것 같다.
석모도 수목원 – 피톤치드로 건강관리
피톤치드: 식물에서 나오는 해충과 균을 방어하기 위해 식물의 자기를 지키기 위한 유기 화합물로 이 피톤치드가 건강에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꽃, 열매, 씨앗 심지어는 나무껍질등에서 나옵니다.
직접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생길 때 나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또한 몸의 세로토닌 수용체를 활발하게 해서 감정을 안정시키고 불안을 감소시켜줍니다.
간접적으로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삼염화에틸렌 등에 오염된 실내 오염물질을 없애주어 공기를 맑게 해줍니다.
석모도 수목원 – 산책 리뷰
역시 겨울이라 좀 썰렁할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바람도 불고 비 온 뒤 겨울이라 우리가 수목원 산책하면서 만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그리고 유아숲체험과 숲해설도 신청할 수 있고 석모도 수목원 숲체험 영어교실로 여름방학 때 한시적으로 운영 합니다. 이 두 가지는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석모도 수목원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는 산책길이 있는데 이 산책길은 석모도 자연휴양림(숲속의 집)에서 나오면 쭈욱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비포장도로로 나무데크로 걸으면 훨씬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봄,여름,가을의 신선한 수목원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나름 겨울바람을 맞으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석모도 수목원 – 숲체험 영어교실
작년에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숲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여름방학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그램으로 해당기간에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석모도 수목원으로 전화해서 예약(032-932-5432)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석모도 수목원 – 유아숲체험&숲해설
석모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을 만들어서 도시적인 환경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숲에서 놀고 배울 수 있도록 석모도 수목원안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석모도 유아숲체험원은 5,000㎡로 기존 유형을 최대한 유지하며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시설, 유아 짚라인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난간, 보행 매트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석모도 수목원에 가는길에 숲해설 현장접수(032-934-8880)도 가능하고 인터넷 접수도 가능합니다. 해당기간에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예약홈피로 이동합니다.
수목원 현장접수처를 지나서 석모도 수목원 간판이 보이고 그 위로 올라가면 돌로 만든 탑이 보입니다. 저도 살포시 가면 올려보았습니다. 이 길을 조금 더 걸으면 발을 씻을 수 있는 족욕장이 나타나는데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약간 바람도 불고 추워서 평소보다 많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왼쪽 길로 들어서면 나무데크로 이루어진 산책길에 물과 정자가 어울러져 멋있었습니다. 겨울이 이 정도인데 꽃이나 식물이 만개했다면 장관일 것 같습니다.
나무데크 산책 길을 걷다보면 귀여운 건물이 나옵니다. 석모도 수목원 생태체험관이 나옵니다. 나이가 어린 애들은 많이 좋아할 것 같고 초등학년이나 중학생 이상은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석도모 섬에 맞게 식물, 조개, 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석모도 수목원 생태체험관은 그리고 배경화면에 사진에 넣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명 이상은 잘 사진과 통합이 안 돼서 애를 먹었네요. 사진을 인화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겨울이라 운영은 안해서 메일로 보내서 받아보았습니다.
석모도 수목원 생태체험관은 나와서 위로 걷다 보면 관람객 쉼터가 있어서 쉴 수도 있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귀엽게 생겨서 아이들이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
제일 좋았던 곳이 나타납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에 그나마 몸을 녹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온실이 보입니다. 공간도 작지만 그렇게 열대기온이 아닙니다. 10도 정도 되니 겨울 추위는 녹일 수 있을정도 입니다. 안에는 동백꽃과 이쁜 정원이 있고 냄새도 너무 좋아서 한 참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역시 동백꽃이 피어있습니다. 그냥 겨울이라서 맘과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아래 사진은 맨 왼쪽에 있는 선인장 가운데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이 선인장 꽃이라는데 관리하시는 분을 우연히 만났는데 선인장 꽃은 피기가 어려운데 피었다고 구경해보라고 해서 보았는데 꽃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신기했습니다.
또 물과 어울려 작지만 갖고 싶은 화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물 위에 떠 있는 동백 꽃잎이 왠지 이뻐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서 동백꽃을 보니 나중에 동백꽃이 많이 핀다는 섬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있고 싶어지만 배도 고프고 해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역시 수목원은 식물들이 만개하는 계절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석모도 수목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석모도 여행에서 자연휴양림으로 숙소를 정했다면 꼭 한번 산책으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