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맛집과 여행코스-석모도 해물칼국수 : 초딸이 인정하고 추천!!

수도권과 가깝고 바다와 산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 바로 강화 석모도라는 곳입니다. 보문사와 석모도 미네랄온천이 유명합니다. 이 두 근처에 초등딸과 함께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인 석모도 해물칼국수를 소개합니다. 해물칼국수와 만두 그리고 파전 맛집으로 소개합니다.

석모도해물칼국수 -외부모습-업체제공사진

석모도 여행 코스 추천

강화 석모도는 인천에 속해있는 섬 중에 하나로 수도권 분당에서 2시간 10분 정도 차가 막히지 않으면 걸리는 여행지이다. 이번 여행이 3번째 방문인데 항상 겨울이거나 아직 추운 4월 날씨에 가서 아주 뜨거운 여름에 한번 더 오고 싶다.

석모도 여행에서 대부분 오는 곳은 풍경이 아주 좋고 유명한 보문사와 노천탕과 바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석모도 미네랄온천 그리고 숙소로는 석모도 자연휴양림이 유명하고 근처 무료로 산책을 즐기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을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한 달전에 예약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을 예약해서 비가 오고 바람도 불지만 우리는 출발하면서 계속 바다 풍경 보기는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석모도에 들어가기 위한 석모대교, 이것이 그냥 길인 듯, 양쪽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석모대교를 지나면서 풍경을 보는 것도 석모도 여행의 묘미인데…

1)석모도 여행 – 석모도 자연휴양림

강화 석모도는 여행지는 물론 섬이 작아서 많은 차 이동이 필요치 않아서 좋다. 우선 자연휴양림에서 숙소를 정하면 바로 연결된 뒷산으로 올라가면 가벼운 등산을 할 수 있고 자연휴양림과 옆에 위치한 석모도수목원을 산책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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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모도 여행 – 보문사

갑자기 이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막상 차를 세우고 아이들과 보문사로 올라가려고 했더니 춥고 바람이 불어서 아이들이 가기 싫어해서 보문사 앞에서 사진만 찍고 식당으로 갔다.

석모도 여행 - 보문사

3)석모도여행- 미네랄온천

강화 석모도에서 가장 날씨 추울 때 가면 좋은 곳이었는데 우리가 갈 때는 설비 정비로 축소 운행을 한다고 해서 노천탕을 개방을 안 해서 약간 서운했다. 그래도 이 곳 노천탕은 꼭 한번 체험해 보라고 얘기해보고 싶다.

4)석모도 여행- 민머루해수욕장

강화 석모도허 여행을 갔다면 특히 아이들과 갔다면 민머루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서해 갯벌이 있을 때는 조개 체험을 하고 물이 들어올 때는 여름에는 해수욕도 하고 근처에 편의점과 빵집도 있고 텐트도 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5)석모도 여행- 석모도 수목원

석모도 맛집 – 석모도 해물칼국수 : 내돈내산 리얼후기

강화 석모도 여행을 가면 제일 걱정되고 꼭 먹어야 하는 일이 먹는 일이다. 어른들만 간다면 아무거나 먹거나 석모도라는 섬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해산물이나 회를 먹을 수 있는데…

아이들과 가면 특히 초등 고학년 딸과 딸친구와 같을 때는 자기 주장도 강하고 이제 제법 어른 양만큼 먹는 아이들의 의사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석모도 식당은 대부분 해산물을 위주로 하는 식당과 바다 풍경이 좋은 곳에 있는 카페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아마 유일하게 김밥과 국수가 있는 식당은 <노지식당>이 그나마 해물을 싫어하는 딸과 갈 수 있는 곳인데 막상 가보니 월요일 정기 휴무인 걸 몰라서 문을 닫았고 해물을 빼고 검색해 보면 먹을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보문사 근처에 해물칼국수도 있고 후기도 괜찮은 것 같아서 메뉴를 읽어보는 순간 초등딸과 친구도 좋다고 한 메뉴가 있었다. 바로 만두와 파전이었다.

어떻게 보면 석모도 여행와서 수도권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만두와 파전을 먹느냐고 말을 할 수도 있지만 해물칼국수도 맛있어서 추천할 만 하다.

석모도 해물칼국수 -지도

▶석모도 해물칼국수 위치: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03 (보문사 차로 1분, 미네랄온천 차로 3분 거리)

▶석모도 해물칼국수 주차장: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석모도해물칼국수 -내부모습1

보문사 쪽으로 가다 보면 작년에 없었던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집>하나가 보이는데 외관이 눈에 띄고 밖에서 봐도 식당 내부가 다 보이고 깨끗한 식당을 보다가 여기 <석모도해물칼국수>는 외관이 좀 허름해서 같이 간 엄마가 약간 머뭇거렸을 정도로 외관은 구수하고 내부도 다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받았다.

석모도해물칼국수 -내부모습2

그리고 여러가지 물품들이 정말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난감 자동차들도 있고 오래된 카메라도 있고 정말 깔끔하고 축소한 골동품 가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석모도 해물칼국수 -메뉴판

1)석모도해물칼국수 메뉴-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는 어른들이 먹을겸해서 2인분을 시켰다. 아이들은 칼국수면만 먹겠다고 해서 겸사겸사 시켰다.

정말 검색을 갑자기 하게 되었고 메뉴판만 보고 갔는데 어른과 딸들도 배부르게 만족한 식당이었다. 진짜 해물과 자연스런 국물 맛에 바다가 보이지 않는 날씨 때문에 우울한 기분도 날려주었다.

해물칼국수가 등장했는데 오징어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고 조개와 게등 여러 해물이 들어가 있다. 약간 국물이 밍밍할 수 도 있지만 자연의 맛입니다.

2)석모도해물칼국수 메뉴-고기만두 & 김치만두

무엇보다도 만두는 처음에는 고기만두만 시켰는데 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서 고기만두도 시켰다. 초등딸이 고기만두도 맛있지만 김치만두는 김치가 아주 맵지도 않고 딱이라고 정말 만두를 좋아하지만 여기 너무 맛있다고 추천했다.

특히 여기 만두는 누드만두로 속이 다 보이고 무엇보다 만두피가 쫄깃쫄깃해서 궁금함을 못 이겨서 주인분에게 물어봤더니 직접 만들지는 않고 주문을 하는데 만두피가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해서 초딸이 맨날 이 만두만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3)석모도해물칼국수 메뉴-파전

석모도 여행을 같이 온 초등딸과 그 친구가 다른 것보다 파전을 너무 좋아해서 이 석모도해물칼국수 집에 들린 이유가 만두와 파전이어서 기대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전은 밀가루를 넣지 않고 계란으로만 했다고 강조하면서 갖다 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저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석모도해물칼국수 메뉴-파전

3)석모도해물칼국수 – 계란후라이 셀프바

석모도해물칼국수에서 메뉴를 시키고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기다리면서 식당내부를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한쪽 모퉁이에서 손님이 알아서 계란 후라이를 먹을 수 있다.

석모도해물칼국수 -셀프 계란후라이1

단, 계란은 1인 1개로 직접 후라이를 해서 먹으면 된다. 아이들은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나의 취향대로 4개의 반숙 계란후라이를 했다.

석모도해물칼국수 -셀프 계란후라이2

이 계란후라이 셀프바는 왠지 여행 온 기분을 더 내게 해 주었고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다른 메뉴 나오기 전에 먹었더니 왠지 에피타이져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석모도해물칼국수 - 시킨 음식들1

사진으로 다시 보니 푸짐하게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아이들도 석모도 여행 다시 오면 여기로 오자고 말하고 있다. 만두와 파전 그리고 해물도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한 점심 한끼였네요.

석모도해물칼국수 - 시킨 음식들-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