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Ditto)뜻과 디토 소비 트랜드 소개와 사례(스탠리 텀블러, 키스(Kith) 성수,리들샷

최근에 키즈(Kith) 성수점이 오픈하면서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희소 아이템을 사기 위해 오픈런으로 줄을 서고 있다. 이런 희귀 아이템을 사려는 소비를 디토 소비라고 하는데 최근 SNS으로 디토소비가 트렌드화 되고 있는 디토 소비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탠리 텀블러, 리들샷, 키스 성수점 열풍도 알아봅니다.

디토(Ditto)소비

ditto 뜻

디토 소비 뜻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디토라는 영어 <Ditto>에 의미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Ditto의 뜻은 우리가 영어로 잘 사용하고 있는 me too 같은 뜻으로 <나도 마찬가지>의미입니다. 일종의 추종소비라고 할 수 있다.

즉 어떤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그리고 커머스(경제적 가치)에 따라 사람들이 동일한 제품을 소비하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디토가 무조건 아무 이유없이 누군가를 따라서 소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취향 혹은 가치관에 맞게 대상이나 제품을 선택하여 소비하는 형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디토 소비는 <트랜드코리아 2024>라는 책을 통해서 2024년 트렌드 키워드에서도 언급했던 키워드 입니다. 2024년 트렌트 키워드 10에도 디토 소비라는 키워드가 나와 있을 정도입니다.

디토 소비 – “수많은 선택지 속 – 나도!!”

나의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하는 사람, 콘텐츠, 유통 채널의 선택을 따라하는 소비를 의미한다.
과정과 시간을 건너뛰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24년 트렌트 키워드 10-디토소비-정책브리핑

디토(Ditto) 소비가 나타나게 된 이유

최근에 SNS나 여러가지 제품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들어나면서 소비자는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그리고 잘 샀는지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등 의사결정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소비자들은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도 디토 소비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일부 브랜들을 무조건 사는 것이 아니라 각자 취향에 맞게 자신이 유통채널을 참조해서 본인이 만족하는 소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디토 소비의 핵심은 조금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아껴 효울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인물이나 채널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특히 속도에 익숙한 MZ세대들은 시간이 걸리는 정보 탐색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적은 수고로 아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나 대신 소비, 즉 구매를 대신할 사람이나 콘텐츠, 커머스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예전부터 스타는 많은 이들이 동경하는 대상이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 방송 등 여러 채널이 다양해 지면서 이제는 연애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추종해서 따라하는 대상이 넓어졌고 굿즈나 광고, 협잔품과 그 추종하는 사람의 라이트스타일까지 직접 체험에 보고 싶어하는 사례가 증가하였습니다.

추종하는 사람이 <이거 좋네요~>라고 말하면 무조건 따라하는 추종소비도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소비해는 트렌드에 뒤쳐지면 안될것 같은 불안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BTS 멤버들이 즐겨가는 전시나 미술품 수집을 남기게 되면 그 미술관이나 여행지가 있기가 높아지고 여행관람객도 많이 오는 현상도 디토 소비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현대에 수 많은 미디어와 SNS의 확대: 현대에는 많은 미디어 채널과 유명한 인싸나 콘텐츠 제작자가 추천하는 SNS 확대로 인해 이들이 추천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 소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아짐– 현대에 무엇을 사거나 선택을 할 때 정보가 너무 많아짐에 따라 선택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의 신뢰를 할 수 있는 대리인이나 이미 사용해 본 사람들이 정보를 통해 소비형태인 디토 소비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 개인의 취향에 맞는 소비가 증가: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찾고자 하는 욕구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채널이 소개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디토 소비가 나타난 것입니다.

디토(Ditto) 소비 유형

이런 맞춤형 디토소비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콘텐츠 디토: 콘텐츠인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에서 나오는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이나 장소, 음식점 등을 찾아가서 그대로 해보는 형탠입니다.
  • 사람 디토: SNS 등 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따라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연예인의 입은 옷 이나 사용했던 제품을 그대로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연예인 *** 가 착용했던 옷이 순식간에 완판이 되었다는 뉴스 기사를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 커머스 디토: 특정 커퍼스 플랫폼에서 추천하거나 많이 팔린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입니다. 저도 자주 쇼핑을 할때 이 경우에 해당하는데 어떤 쇼핑몰에서 제일 잘 팔리는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형태입니다.

디토(Ditto) 소비 영향 – 장점과 단점

이런 맞춤형 디토소비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긍정적 영향(장점):
    1. 소비자의 시간절약– 검색 시간과 비교하는 과정 생략할 수 있어 빠른 소비결정을 할 수 있다.
    2. 신뢰를 기반한 소비-소비자가 신뢰하는 인물, 콘텐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비이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불안감과 만족스러움을 느끼는 소비를 할 수 있다.
    3. 편리함-복잡한 의사 결정 대신 간편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4. 최신 트렌드 – 디토 소비를 통해 새로운 제품은 물론이고 최신 트렌드를 남들보다 빠르게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부정적 영향(단점):
    1. 충동적인 구매-맹목적으로 따라서 소비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제품의 장단점을 따져 보지 못하게 되어 후회하는 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2. 정보 왜곡-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에 의한 소비결정으로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정보를 놓치거나 왜곡할 수 있습니다.
    3. 개성상실– 소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디토(Ditto) 소비 사례

품절 대란 열풍

최근에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스탠리 Stanley>턴플러를 소개하자 마자 이 스탠리 텀블러가 열풍을 불러오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맞쳐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서 유명한 셀럽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앞 다투어 #Stanleysup의 해시태그 공유하고 <스탠리 텀블러>를 구입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거나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이 스탠리 텀블러는 2023년 11월 화재로 타버린 차안에서 그을림 없이 남아있는 스탠리 텀블러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이제는 스탠리 텀플러가 원래 용도인 물마시는 컵이 아니라 하나의 악세사리처럼 바뀌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스탠리 텀블러-디토 소비-형태

스타벅스·스탠리가 협업해 출시한 특별 한정판
일부 매장에서는 텀블러를 두고 싸움 벌어지기도

리셀가 80만원…스타벅스 ‘핑크 텀블러’ 못 사서 난리난 미국인들

키스(Kith) 성수점 오픈런

최근 4월 31일 12시 서울 성수점에 키스<Kith>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인터넷 뉴스에 나왔습니다. 성수동에 첫 매장을 선본인 키스<Kith>매장은 일본원정까지 가서 쇼핑을 했던 국내팬들이 성수점에만 판매하는 한정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선 모습입니다.

키스<Kith>는 2011년 뉴욕에서 신발 편집숍으로 시작했고, 이후에 글로벌 브랜드와 유명 패션 디지이너 들이 같이 일하면서 성장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입니다. 연애인 블랙핑크 제니 등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블랜드로 국내에서 패션피플사이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키스매장은 신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20년간 경력과 더불어 최근에는 아식스와 협업해서 내 놓은
<젤카야노3>을 내 놓고 나이티, 오프화이트, 피어오브갓, 뉴욕양키스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스(Kith) 성수점 오픈런-구매수량 한정표-티토 소비

스서울이 첫 선을 보인 지난달 매장 앞은 입장 대기줄로 장사진을 이뤘다. 키스 측은 ‘오픈런(매장 오픈 전 줄을 서는 현상)’을 우려해 예약서비스를 도입했는데, 개점 한 시간여 만에 대기번호는 700번을 돌파했다. 한 소비자는 “오늘 안에 구경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우려했다 – 아시아경제

리들샷 열풍

최근에 뉴스에서 다이소 리틀샷이 매장에 없다는 사람들의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리들샷의 열풍은 한 뷰티 인플루언서가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들샷을 소개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원래는 브리티코스메틱에서 나오는 리들샷이었는데 이 뷰티 인플루언서가 다이소에 나오는 리들샷의 가성비를 이유로 추천하면서 다이소 입고 하는 동시에 품절이 되어 근처 다이소 여러군데를 방문했는데도 품절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구찌와 BTS 협업사례 & 도서

유명한 인기 그룹인 BTS 멤버들이 구찌를 착용하여 판매량이 급증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책을 소개했는데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쓴 책으로 12주 동안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