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년에 1번 있는 공인중개사 시험일정과 시험과목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당일 시험준비물과 소소한 팁도 알려드립니다. 공인중개사 계산기와 신분증 그리고 수험표와 마음가짐도 알아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과 시험일자 안내 -추가접수 안내
공인중개사 시험은 1년에 1번 보는 시험입니다. 시험일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시험을 보게 됩니다. 접수기간은 매년 날라집니다. 저도 신청일 첫날에 시작 시간에 들어갔지만 접속이 잘 안 되게 가까운 곳에 할려면 pc방에 가서 하기도 합니다.
만약 추가접수가 되었다면 기존에 접수한 것은 취소하면 됩니다.
- 올해 시험일자: 2024년 10월 26일
- 시험접수기간: 2024년 8월 5일 ~ 8월 9일
- 빈자리 추가접수 기간: 2024년 10월 1일 ~ 10월2일
- 응시수수료 : 1, 2차 동시 응시자: 28,000원
- 1차: 13,700원
- 2차: 14,300원
그만큼 수독권의 가까운 곳은 금방 찰 수 있어 늦을 경우에는 지방이나 경기도에 시험장소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급한대로 접수를 하고 난 후 빈자리 추가접수 기간에 취소한 자리를 두고 접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2틀 정도 되어서 기존의 접수기간이 너무 먼 장소라면 이때 빈자리 추가접수를 하면 운이 좋으면 가까운 곳에 재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 가답안발표기간: 2024.10.26 ~ 2024.11.01
- 의견제시기간: 2024.10.26 ~ 2024.11.01
- 최종정답발표기간:2024.11.27 ~ 2025.01.25
- 합격자발표기간: 2024.11.27 ~ 2025.01.25
공인중개사 시험난이도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1차만 응시할 수 있고 1차, 2차를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차만 보는 분들은 이전 년도에 1차를 합격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1차 합격자가 20% 정도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 합격률은 30%~20%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험이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해에는 학개론에서 계산문제가 어렵게 나오거나 어느 해에는 민법이 어렵게 나옵니다. 통계상 작년에 민법이 어려웠다면 당일은 민법이 쉽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2차에서는 제 경우에는 공법이 어려워서 걱정도 많이 하고 책도 엄청 만지작거렸는데 시험에서는 세법이 어렵게 나와서 과락할까 엄청 걱정을 하면서 시험을 치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준비물
계산기, 신분증, 시험표(모바일 신분증 가능), 컴퓨터 싸인펜, 수정테이프, 스테플러, 연필,펜, 담요, 귀마게, 물, 휴지, 시험장에서 볼 요약집
이것은 모든 아는 것이지만 여유 있게 시험장소에 가시길 권합니다. 늦게 도착할 것 같으면 마음이 너무 두렵고 내 책상과 의자 상태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것이 쓸데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수험생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신분증과 수험표
이 신분증과 수험표는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꼭 필수해야 할 준비물입니다. 이 중에 특히 신분증이 없다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수험표는 인터넷 큐넷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일에 수험표를 안 가져왔다면 시험감독관에게 얘기해서 최악의 경우 출력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서는 2024년 7월 17일 부터 국가자격 인정신분증을 조정한다는 안내문을 공지했습니다.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분증도 예전에는 실물만 인정했지만 지금은 모바일 신분증을 핸드폰으로 앱을 깔고 발급받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미리 모바일신분증을 발급받으시길 권합니다.
궁금증) 만약 1,2차 동시 접수를 했는데 1차만 보고 나가도 되나요?
저도 1차 2차를 한꺼번에 보는 동시시험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우선 1,2차 접수는 했지만 2차 공부를 못해서 1차만 시험을 보고 나가도 되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답은 1차만 보고 나가도 상관없습니다. 당연히 1차 성적만 나오고 결과에 따라 내년에 2차를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한번 시험을 보면 시간분배는 물론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경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2차까지 시험을 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종 필기도구 –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샤프, 볼펜, 지우개
1차 학개론에서 계산을 하거나 답이 두 개 헷갈릴 때 체크할 수 있는 연필이나 샤프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물론 볼펜으로 해도 되지만 답을 바꾸고 난 후 연필은 지울 수 있지만 볼펜은 지울 수 없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시험일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특히 민법 지문이 긴 것도 나와서 내가 알 던 지인은 민법 문제를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없는데 제대로 바꾼 답을 지우개로 지워서 확실히 해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주 사용한던 것들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지는 나올 때 가지고 나올 수 있어서 집에서 가안답을 맞춰볼 때 체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한 달 동안이 지옥일 수 있습니다. 1~2문제로 시험 과락이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수정테이프 (수정액 불가)
수정테이프 꼭 꼭 챙겨야 합니다. 이유는 답안 체크를 잘 못 했거나 답을 밀려 쓴 경우 답안지 바꿔서 쓸 겨를이 없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시험시간이 끝나는 말과 함께 바로 답안지를 가지고 갑니다. 실제로 이렇게 답안지 제 시간에 무조건 가지고 가서 아직 마킹도 못한 수험생은 감독관에게 애걸복걸했다는 후기도 심상치 않게 들립니다. 그만큼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시간이 없다면 내가 쓴 답안지에서 별로 마킹하지 않는 번호를 쓰는 것이 맞을 확률이 높스니다. 어느 시험이든 어느 한 번호만 집중해서 내지 않고 비슷한 비율로 번호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답안지를 잘못 마킹했을 때 수정테이프로 오답을 지우고 변경할 답안지에 체크하면 됩니다. 사실 저도 수정테이프를 가져가면서 왠지 불안해서 안 쓸려고 했는데 2차 세법을 잘 못 체크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
궁금증) 수정테이프로 고친 답안지 컴퓨터가 제대로 인식할까요?
답부터 말하자면 제대로 인식합니다. 괜히 수정테이프로를 써서 컴퓨터가 제대로 인식하지 않을까봐. 엄정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합격 문자를 받고 제대로 컴퓨터가 잘 인식해 주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단 수정액은 불가합니다.
제 경험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니 수정테이프로 수정한 답안지가 너무 찝찝했습니다.
물론 수정테이프로 덕분에 제 시간에 겨우 공인중개사 답안지를 제출할 수 있었지만 합격발표 나올때 까지 얼마나 떨었는지 모릅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꼭 필히 챙기기를 권합니다.
계산기
계산기 1차때 꼭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부동산학개론 문젤르 볼 때 꼭 필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간단해서 안 쓴다고 말하지만 저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해마다 계산문제 수는 조금 변하지만 평균 8개 이상 계산문제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산기는 손에 익는 간단한 계산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시간 단축을 위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4문제만 계산기를 이용했고 나머지는 시간이 없어서 찍었습니다. .
사진처럼 공학 계산기가 아니라 일반 다이소에 있는 계산기로도 충분합니다. 저는 집에 있어서 또 살 필요가 없어서 썼지만 공학계산기는 기종에 따라 허용되는 것이 다릅니다.
허용되는 디지털 공학용 계산기가 궁금하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전화해서 필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시험 전에 감독관에게 리셋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장에 가기 전에 리셋 하는 법을 알고 가야 합니다. 이런 것이 다 부담된다면 심플한 계산기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날로그 손목시계와 스테플러
손목시계는 아날로그 손목시계만 가능한데 그 이유는 전자시계는 문자나 알림으로 답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부정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저는 일반 시계가 없어서 혹시 몰라 초등딸 시계를 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칠판 앞에는 일반적으로 큰시계를 놓아주고 중간에 시험감독관이 몇 분 남았는지도 알려주어 실제적으로 잘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만 가능합니다.우리가 흔히 쓰는 인터넷 워치시계는 부정행위에 사용 가능할 수 있어서 적발 시 바로 퇴장입니다.저도 시험 전에 갑자기 일반 시계 찾느라 진땀 뺐는데 교실 한가운데 큰 시계가 있고요. 중간중간 감독관이 남은 시간을 얘기하기 때문에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테플러가 왜 필요한 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는 공인중개사 시험지는 크고 시험지들이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비해 커서 반으로 접어야 하는데 맘이 급하면 이것도 잘 안 넘겨지고 땅에 떨어지면 각자 흩어지면 난감합니다.
1년 동안 공부한 걸 이런 사소한 것으로 망칠 수 있어서 저는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것들도 마음이 급하고 부담이 되고 시험지까지 계속 움직이면 거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시험지 받은 그대로 끝 쪽에 스테플러를 찍고 칼로 잘라주면 시험지를 넘길 때 좋습니다.
점심 밥- 먹을 것
1차를 끝내고 나면 정말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잘 보았다면 상관이 없지만 아리송한 문제나 어렵다고 느꼈다면 배고픔이나 점심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1차가 끝난 후 머리가 아프고 불안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1차 끝난 후에는 나갈 수 있습니다. 나가서 점심식사를 해도 됩니다. 시간도 넉넉히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수 그리고 진한 초코렛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다 먹지 못하고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 운동장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사람마다 점심을 든든히 먹는 것이 좋으면 맛있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방석, 따뜻한 음료, 물, 요약집, 작은 담요, 귀마게
저는 집 근처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좀 오래된 곳이라 의자도 예전 오래된 책상과 의자였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고르지 못해서 앉아보고 의자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고 저는 가지고 간 휴지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1,2차 동차를 본다면 오래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엉덩이를 편안하기 위한 방석을 가지고 가시고 추울 수 있으니 작은 담요를 가지고 가시면 앉아서 허벅지에 담요를 씌우면 따듯하게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10월 말이라 학교가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음료로 차나 커피를 가지고 가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때그때 상황이 어떨지 모르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혹시 몰라 귀마개를 사고 같지만 결국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험후기를 보니 비행기 소리와 주변 공사를 해서 소리가 너무 들려서 귀마개가 도움이 된다고 하니 혹시 모르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사용한 책들을 모두 가져가지 마세요. 한달 정도는 정말 요약집을 계속 보면서 되새겨야 합니다. 많이 가져가도 시간도 없고 머리에 들어오징 않습니다.
익숙한 요약집만 간편하게 가지고 가서 시험 전에 그 과목만 집중해서 잠깐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점심시간이 많아서 자투리 시간만에 집중해서 불안감을 떨치기도 좋습니다. 무조건 익숙한 요약집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