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시작으로 하동편백자연휴양림 1박을 한 후에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장구도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했다는 장구도 시설과 주차 그리고 주변 산책을 리뷰합니다. 그리고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뒷산 전망대 추천과 더불어 소개합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소개
남해자연휴양림은 남해군에 위치하고 있는 227헥타르의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피톤치드가 풍부하게 방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힐링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제일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힐링에 시간을 원하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위 치: 경남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 숙박시설: 입실- 오후 3시(15:00)~ 퇴실 다음날 11:00, 객실청소: 11:00~15:00
- 숙박시설: 숲속의 집 & 숲속수련장 & 야영데크
- 시설이용료: 어른-1,000/ 청소년-600원/어린이-300원(65세 이상, 만6세 이하 , 장앤인, 국가유공자 무료)
- 전화번호: 055-867-7881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예약방법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예약할려면 홈피를 방문하여 예약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해도 예약하는 홈피로 이동합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위 아래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만약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회원가입을 합니다.
- 상품 유형을 선택합니다.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으로 일반 숙소, 휴양관, 연립동, 숲속수련장, 야영데크를 선택합니다.
- 그런 후에 원하는 날짜를 선택합니다. 만약 원하는 날짜에 없다면 월별현황에서 대기나 다른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날짜까지 선택했다면 예약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결제 하기 왼쪽 화면에 전 차량 1대 등록을 할 수 있어서 미리 등록하시면 편합니다. 그런 후에 결제를 하면 끝납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숙박비와 이용안내
저희는 6월달에 성수기 추첨을 신청해서 정말 운 좋게도 2박이 되어서 총 216,000을 결제했습니다. 이곳은 성수기 추점에도 힘들다고 해서 거의 포기 했습니다.
성수기추첨제 예약정책
- 기간: 매년 7월 15일~ 8월 24일
- 대상 휴양림– 45개 국립자연휴양림
- 신청 접수 기간– 매년 5월 말 ~ 6월 중 예정 (해마다 기간 확인 필요- 접수 기간 확정 시 숲나들e 공지사항 기재
- 신청 자격– 숲나들e 홈페이지 회원가입 고객
- 신청 횟수– 1인당 객실 또는 야영시설 중 1회만 신청 가능- (이용 기간은 1박 2일, 2박 3일중 선택)
- 추첨 결과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마이 페이지–추첨 신청 내역>에서 확인, 문자로도 당첨 알려 중
숙박비는 성수기에는 우리가 묵은 장구도 기준으로 평일, 주말 상관없이 108,000원 입니다. 성수기 이외에는 평일은 58,000입니다. 여기는 숙박시설이 많고 평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엔 자세한 금액은 홈피를 방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시설 안내
여기는 하동편백자연휴양림보다 산의 높이가 다르고 더 평평해서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편백자연휴양림을 치고 가면 아래 사진에 주요 시설을 번호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1번 매표소 및 관리소:
입구에서 정차를 한 후에 숙박 예약을 했다면 예약자 성함과 신분증을 확인한 후에 숙박키와 음식쓰레기 봉투(현금 800), 그리고 예약시 미리 결제 안 했다면 에어컨 사용 1박(24시간-1,000)키를 받고 숙박 위치를 확인하고 올라갑니다.
2번 숲속의 집 -장구도 시설
관리소에서 키와 쓰레기봉투 등을 가지고 조금만 올라가면 숲속의 집들이 쭈욱 나타납니다. 우리가 예약한 장구도는 숲속의 집 거의 끝쪽에 위치해 있고 숙소 밑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숙소 주차는 숙박 근처에 바로 할 수 있고 산림문화휴양관 등 여기저기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원룸으로 5~6인이 묵을 수 있는 통짜로 된 숙박시설로 최근에 리모델링했다고 할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초딸이 숙소에 들어가니 동굴처럼 소리가 울린다고 신기해 했습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숙소들이 독립적이지만 여기는 옆에 숙소가 옆에 보여서 밖에 나무데크에서 먹고 놀고 싶지만 여름이라 모기와 옆 숙소가 바로 볼 수 있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물론 창 밖에 보면 편백나무가 보이지만 하동편백자연휴양림하고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도 거기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또한 나무데크에 있으면 아래에서 볼 수 있고 이 숙소 데크 위에는 주의사항은 불을 피울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밖에는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숙소 시설은 이불장이 들어있는 좁은 공간과 화장실과 주방은 하동편백자연휴양림보다 크고 넓었습니다. 이 이불장은 2박 3일 동안 옷을 갈아입는 공간으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냉장고, 이불장, 샤워실, 화장실, , 에어컨, 전기밥솥이 있고 특이하게 정수기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냉장고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정수기인데 차가운 물도 나옵니다.
여기는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있었던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가 없고 헤어드라이기와 수건과 개인세면도구는 역시 없었습니다.
- 단, 드라이기와 매점은 없습니다. 숙소에 들어오시기 전에 꼭 들어오기 전에 장을 보아야 합니다.
- 반려동물은 입실 불가이지만 장애인 보조견은 가능합니다.
- 세면도구(수건, 칫솔, 치약)등도 없어서 꼭 가져오셔야합니다.
- 휴양림 전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걸릴 경우에 과태료 부과와 환불 없이 강제로 퇴실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는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은 자유롭게 쓸 수 있었는데 여기는 에어컨은 하루 24시간에 1,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우리는 2박이라 예약할 때 2,000을 같이 결제를 했습니다.
물론 여기 관리소에서 돈을 내고 에어컨 사용료를 내면 됩니다. 숙소 에어컨 밑에 손에 든 장구도 카드를 1번 클릭하면 1박 클릭을 2번 연속으로 하면 4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TV가 없었지만 여기 조금만 TV가 있습니다. 또한 비밀번호가 없는 와이파이가 어렵지 않게 잡힙니다.
3번 산림문화휴양관
한 숙소에 여러 숙소가 모여 있습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6개 숙소가 모여있습니다. 예약시 여기를 원하면 산림문화유양관 숙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4번 야영테크
넓은 크기의 (3.6×3.6m) 야영데크가 20개가 모여있는데 이 곳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용료도 1박에 15,000원으로 저렴하다고 하고 바로 데크 옆에 주차도 같이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야영테크 간에도 자리가 넓어서 생각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바로 옆에 개천이 흘러서 여름에는 모기에 조금 취약할 것 같습니다.
5번 특산물판매장
매점이라고 하기에는 물품 보다는 특산물과 약간의 음료수 그리고 아이스크림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후 5시면 문을 닫고 자연휴양림은 무휴이지만 여기는 빨간 날이나 주말을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이 건물 옆에는 숲해설 신청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6번 쓰레기분리수거
특산물판매장옆과 숲속의 집 중간에 쓰레기분리수거장이 있습니다. 직접 퇴실 후 갖고 나와서 분리수거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소개
숲속의 집은 숙소 밑에 주차를 할 수 있고 위 사진 지도에서 보면 여기 저기 주차장이 많아서 숙박이 아니고 편백나무 힐링을 하기 위해서도 산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산책 길
숲속의 집 들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편백나무 산책길과 그 안에 작은 개울가가 높여 있습니다. 그리고 하동자연휴양림보다 넓고 무더위에 햇볕이 강해서 좀 안 더웠다면 차분하게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산책길은 우리 장구도 숙소 바로 뒷길로 산쪽으로 조금 올라가는 산책길은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여기 숙소에 묵는 분들도 산책을 하시는 곳입니다.
특산물 관리소와 그 밑 야영 데크쪽과 편백나무 숲을 산책하면 좋습니다. 개울가도 있는데 생각보다 물이 적었습니다.
제법 넓은 곳에 사이 길 사이로 산책과 앉아 있을 수 데크가 넓게 보입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야영데크인것 같았는데 야영데크가 따로 있어서 아마 여기서 휴식도 하고 힐링 수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토끼나 사슴 등 조형물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해자연휴양림근처에 사진처럼 있는데 아무도 물놀이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전망대 강추
여기 휴양림도 등산코스가 여러곳 있습니다. 위에 소개했던 장구도 숙소 뒷쪽 산책길에 가다보면 전망대 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그 중에서 그래도 가볍게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초반에는 오르막이지만 어느 정도 오면 제법 큰길을 걸어서 서서히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30분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낡긴 했지만 더위를 식을 수 있는 그늘과 풍경이 나를 반겨줍니다. 앞으로는 바다 풍경이 뒤로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보이는 산 풍경이 무더위를 식혀줍니다.
식구들이 다 덥다고 해서 혼자 올라왔습니다. 이날 날씨가 36도 였는데 정말 더웠고 솔직히 모기도 있기 때문에 긴바지와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힐링하러 간다면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이 제 취향이었습니다.
근처에도 갈 만한 곳이 많습니다. 우리가 갔던 솔정솔바람 해수욕장과 설리스카이워크 외에 물건 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 독일인 마을, 보물섬 전망대 등이 주위에 갈만한 곳이 많아서 위치적으로 괜찮은 자연휴양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