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페니실린계,마크로라이드계) 부작용과 내성과 내성균 , 효능, 복용기간 등 알고 복용하자!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처방약을 받으면 흔하게 항생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항생제 뜻과 항생제 효능 그리고 종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특히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등 부작용을 알아보고 내성균에 의한 항생제 내성에 대한 복용기간과 주의점도 알아봅니다.

항생제 뜻 = 마이신

항생제는 한자로 풀이하면 쉽게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생제의 한자 의미는 항생 물질로 된 약제라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 몸에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성장을 억제하는 약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다른 말로 마이신이라고도 불립니다.

  • (抗:겨룰 항, 대항하다, 대적하다)- 한자로 항의 의미는 대항하다는 의미로 억제하거나 죽인다는 의미입니다.
  • (生-살 생, 태어나다. 성장하다. 생존하다)-한자로 생의 의미로 생명을 생성하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 (-약제 제.조절하다, 배합하다)-한자로 약제의미로 즉 약이라는 의미입니다.

항생제는 1940년 처음 발견된 페니실린이 발견되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곰팡이 같은 진균들이 서로 살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세균을 억제하는 물질이 우연히 발견되었고 이 물질은 나무껍질이나 곰팡이, 뿌리등 자연에서 발견되어 과학의 발전과 함께 항생제를 개발과 합성하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효능

항생제의 효능은 항생제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항생제는 세균(혼자 살아갈 수 있다)에만 효능을 발휘합니다. 세균은 미생물의 한 종류로 일정한 크기로 자라면 분리되어 또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겪으므로 세균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번식을 합니다. 즉 바이러스(혼자 살지 못하고 인간이나 동물들에 붙어서 살아갔다) 감염이나 진균 감염에는 효과가 없어 꼭 전문의와 처방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1. 세균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세균이 더 이상 증식할 수 없게 막아줌으로써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2. 세균을 파괴하고 살균하여 감염을 치료합니다. 어떤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을 없애버리고 세균의 대사과정을 막아서 세균을 죽입니다.
  3. 세균의 감염을 예방합니다. 어떤 항생제는 수술 전 후에 감염을 예방 가능성을 줄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4. 세균의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줄여줍니다. 감염으로 인한 열이나 통증 그리고 붓는 등의 증상을 줄여줍니다.

항생제 종류- 작용기전, 향균 범위

항생제의 종류는 작용하는 기전, 즉 세균에 어느 부위(세포벽, 세포막, 엽산, 핵산, 단백질 저해)에 가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따라 나누고 이런 부위에 약물군에 따라 페니실린계 항생제, 세팔로스포린,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계열 등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 세포벽-세포벽 합성을 막고 증식하는 세균에 항생제가 작용합니다.
    • 페니실린계 항생제
    • 세팔로스포린
  • 세포막-세포막 기능을 떨어뜨려 투과성을 변화하여 세포 균형을 무너뜨려 죽게 합니다.
    • 폴리믹신-그람음성균 작용 전신에 투여시 신경에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른 항생제와 같이 사용되어 연고나 안약으로 사용됩니다.
  • 엽산, 핵산, 단백질 저해- 세균 증식을 위해 필요한 DNA와 핵산의 한 종류인 RNA 단백질 합성을 막습니다.
    • 엽산 합생 저해 약물-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마이로라이드계,테트라사이클린계
    • 핵산 합생 저해 약물- 슬폰아미드
    • 단백질 합생 저해 약물-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마이로라이드계,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다른 분류는 세균의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페니실린계 항생제
  • 세팔로스포린
  •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리트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클래리트로마이신
  • 프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 모노박탐
  • 아미노글리코사이드-겐타마이신
  • 카바페넴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부작용은 모든 항생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약 5%정도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모든 항생제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마다 다르게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같은 항생제에서도 교차반응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다양하여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에 대해 과민증 부작용, 우리 조직에 직접 일어나는 손상, 설사 등을 둘 수 있습니다.

항생제 과민증

항생제의 과민증은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피부 발진, 두드러기, 미열 등 가벼운 증상도 있고 호흡곤란이나 쇼크 등 심각한 증상까지 타나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과민증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항생제 설사

항생제 부작용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 설사입니다. 약 20~35% 정도 나타납니다.

이런 설사증상은 몸의 장내 박테리아 균형이 부너져 나타납니다. 대부분 경미하지만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켜 심한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서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는 신체에 수분과 전해질을 밖으로 내보내 탈수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탈수 예방을 위해 물과 전해질이나 나트륨이 포함된 음료수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약 소변 횟수가 적어지고 소변 색깔이 검어지거나 현기증과 피로, 저혈압 등의 증상이 계속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부작용

페니실린계(Penicillin)는 항생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항생제입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처음 사용시에는 아주 좋은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항생제에 내한 내성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주로 세포의 세포벽 합성을 막는 역활을 하면 여기에 속하는 항생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폐니실린계 항생제의 대표적 부작용은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발진과 두드러기 그리고 소양감(간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열이 오르고 구역질을 느끼거나 구토 설사, 복동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지면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어 이럴때는 바로 응급실을 가거나 혹시 처방받은 휴대용 에피네프린이 있다면 바로 투여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 아목시실린,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Amoxicillin/Clavulanic-acid)
  • 암피실린+설박탐(Ampicillin/Sulbactam)
  • 피페라실린+타조박탐
페니실린계-세팔로스포린-항생제-구조-그림-다제내성균전문은행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부작용

세팔로스포린계(Cephalosporin)  항생제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구조는 물론 기능도 비슷합니다. 향균(항균은 균에 저항한다는 의미로 나쁜 균이 살지 못하게 막는다는 의미)의 범위 그리고 각 특징에 따라 1세대에서 5세대까지 나눕니다. 숫자가 높다고 강력한 항생제는 아닙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기능이 유사하여 부작용인 알레르기 반응은 일부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발진과 두드러기 그리고 소양감(간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열이 오르고 구역질을 느끼거나 구토 설사, 복동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1~2세대: 황색포도균, 그람 음성균 제거 사용 :세팔로틴
  • 2세대- 폐렴, 인두염, 기관지염, 2도 화상 치료에 쓰입니다.
  • 3세대-중이염 치료에 사용 : 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
  • 4세대-녹농균 제거하는 치료에 사용 :세페핌
  • 세파졸린, 세파클러,세포티암,세푸록심,세프타지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와 부작용

마크로라이드계(Macrolide) 항생제는 흔히 마이신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편도염, 인두염,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유의점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주의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 클래리트로 마이신 – 심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이 복용 금지
    • 이유: 클래리트마이신이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의 대사를 방해해서 혈중농도를 높여 근육병 증상이 증가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닏.
  • 에리트론마이신
  • 아지트론마이신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부작용으로 드물게 부정맥(심장이 고르게 뛰지 않는 병)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크로라이드계항생제를 먹고 가슴이 두근거림과 극심한 피로,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시 약을 먹지 말고 전문의나 약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이 외 부작용으로는 구역질을 느끼거나 구토 설사, 복동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부작용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주로 눈병 등에 안약에 쓰이며 정맥주사로 사용시 요로감염증, 방광염에도 사용됩니다.

플루오로퀴놀론계(Fluoroquinolone) 항생제의 몸의 근육과 관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대통증, 관절통증, 무감각, 근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또한 연골이 만들어질때 문제가 생길 수 있어 18세 미만은 투여하지 않습니다.

이 외 부작용으로는 광과민증반응으로 만약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먹고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릅니다. 그리고 제산제(위산을 중화시키는 약)와 미네랄 성분과 같이 먹어야 할 경우에 항생제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미플록사신
  • 레보플록사신
  • 목시플록사신
  • 오플록사신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부작용으로 드물게 부정맥(심장이 고르게 뛰지 않는 병)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크로라이드계항생제를 먹고 가슴이 두근거림과 극심한 피로,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시 약을 먹지 말고 전문의나 약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이 외 부작용으로는 구역질을 느끼거나 구토 설사, 복동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과 내성균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세균이 항생제에 대해 싸워 생존하는 방식입니다. 즉 이런 항생제에 저항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세균의 약물 저항성이 내성인 것이다. 또 일부 내성유성자는 다른 균으로 옮겨다니면서 내성을 전파하기도 합니다.

항생제 내성-카드뉴스-질병관리청

인간 몸에는 많은 세균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의 민감한 균은 죽고 일부 균은 살아남기 위해 내성균으로 항생제로 부터 살아남아 증식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항생제를 복용할 수록 정상균은 죽고 내성균이 많아져 더 이상 항생제가 듣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항생제가 꼭 필요한 경우만 사용해야 합니다. 항생제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내성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내성균에 의해 우리몸은 내성이 생겼습니다. 이런 내성은 아이러니하게도 건강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카드뉴스2-질병관리청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가장 많은 부작용을 나타나기 때문에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미리 사용전에 피부 반응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전에 항생제 부작용을 겪은 경우에는 미리 의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신, 수유 중이거나 다른 약물을 먹고 있는 경우에도 자세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항생제 내성-그림-다제내성균전문병원

항생제 주의사항

다음과 같은 환자는 항생제 사용시 신중하고 주의깊게 사용해야 합니다.

  • 간․신장애 환자
  • 나이가 많은 환자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

항생제 복용기간

항생제 복용기간은 의사가 항생제 약의 특성과 향균범위, 내성, 약물 상호작용 등을 모두 고려하여 처방한 복용기간 입니다. 항생제는 감기, 비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혹시 다른 가족 항생제가 남아서 먹지 않습니다.

스스로 감기를 빨리 떨쳐버리고 싶어 항생제를 요구하는 것도 내성균만 증가시키는 행동입니다.

항생재는 반드시 의사가 지시한 복용기간까지 먹어야 하면 증상이 나아졌다고 마음대로 먹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항생제 복용을 마음대로 중단하거나 시간이 없거나 잊어버려서 중간 중간 복용하지 않는 것은 감염 치료를 불완전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위에 언급한 내성균에 의해서 세균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가 지시한 복용기간을 지키는 것이 항생제 부작용과 내성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항생제 술,커피,우유와 함께 복용해도 될까요?

이 질문은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술은 물론이고 커피나 우유 그리고 쥬스 등과 같이 항생제를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 항생제와 술은 간에 급성으로 손상은 물론 위장장애도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항생제와 우유는 항생제 약물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3. 항생제와 커피는 커피만 많이 먹어도 속이 쓰린 경우가 많은데 속쓰림을 높이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