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 외모, 습성, 종류, 탈피 등 특징과 핸들링 하는 법

최근 특수 애완견 기르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마뱀을 키우는 집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초등학생이나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도마뱀으로 크레스티드 게코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키우는 크리스티드 게코의 외모, 습성, 종류 등 특징과 핸들링 정보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특징

크리스드 게코의 특징으로는 외모를 뽑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도마뱀과는 다르게 독특한 외모와 특이한 습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애완 도마뱀입니다.

크리스티드 게코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눈 위에서 목과 등에 쭉 이어져 있는 무늬가 매력적입니다. 1994년 뉴칼레도니아에서 태어났으면 한때는 멸종 위기에 놓였으나 1994년경 다행히 재발견 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애완 도마뱀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특징

따라서 뉴칼레도니아에서 살았기 때문에 주로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도마뱀 초보자가 제일 키우는 크리스티드 게코는 다른 도마뱀과 달리 온도나 습도 등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매우 수월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드 게코는 10년~20년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은 시간만 보살펴 주면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나 초보자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가격은 좀 말하기 그렇지만 시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기에 따라 가격이 변동이 잦습니다. 일반적인 게코는 10만원 내외이고, 화이트릴리같은 경우는 20만원 내외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당근이나 온라인으로 개인이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가게 보다는 싸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외모

크리스티드 게코가 다 컸을 때는 꼬리까지 약 18cm~23cm 정도 자랍니다. 크리스티드 게코는 움직일 때 발과 꼬리를 사용하는데 이들에게는 미세한 털이 있어서 모든 곳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눈(속눈썹 도마뱀)

크레스티드 게코는 외국에서는 <손눈썹 게코: Eyelash Gecko>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눈 위에는 속눈썹처럼 보이는 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크레스티드 게코의 눈은 속 눈썹(돌기)이 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는 안타깝게도 눈꺼풀이 없어서 눈을 감을 수 없어서 혀로 가끔씩 눈을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크레스티드 케코-눈-속눈썹도마뱀-사진

집에서 가만히 크리스티드 게코의 눈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면서도 왕방울만한 눈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유는 투명한 비닐이 눈을 전체적으로 보호하고 있어서 혀로 눈을 핥아야 눈에 있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인간으로 말하면 이런 눈을 핥는 행동은 크레스티드 게코가 세수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레스티드 케코-눈앑기-사진

그리고 크리스티드 게코는 눈을 감지 않기 때문에 지금 자고 있는지 안 자고 있는지 처음에는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티드 게코를 키우다 보면은 속눈썹(돌기)이 쳐져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얘기하자면 속눈썹(돌기)가 쳐져 있지 않고 세워져 있다면 깨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꼬리

크레스티드 게코는 일반적으로 온순하고 겁고 많아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특히 크레스티드 게코는 자신이 위험을 느낄 때 꼬리를 자릅니다. . 아쉽게도 꼬리가 잘린 꼬리는 다른 도마뱀은 다시 생기지만 크리스티드 게코 꼬리는 다시 자리지 않습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꼬리는 기어오를 때 발가락과 더불어서 물체를 잡기도 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도록 도와 줍니다.

크레스티드 케코-발-매달리기-사진

꼬리는 다른 크레스티드 게코와 의사를 표현하거나 위험을 느끼면 흔드는 행동을 합니다. 저희 릴리화이트도 얼마나 꼬리가 귀여운지 모릅니다.

크리스티드 게코가 꼬리를 자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나 아주 큰 충격을 받았을 때
  • 꼬리가 괴사가 진행될 경우
  • 어떤 이유로 꼬리로 가는 영양분을 없애기 위해 꼬리를 자르기도 합니다.
  • 목숨이 위험하거나 거칠게 크레스티드 게코를 다룰 때

크레스티드 게코 – 발

크레스티드 게코의 발은 자세히 보면 사람과 같이 5개의 발가락과 발톱이 있습니다. 이 발톱은 어릴때는 잘 보이지도 않고 만지거나 핸들링 할때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으면 이 발톱의 존재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만지거나 핸들링 할 때 피부를 발톱으로 꽉 쥐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아픈 느낌이 아니라 귀엽게 조금 따가움 느낌이 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 발-사진

이 발톱은 크리스티드 게코의 습성 중 기어오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특히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을 즐기며 표면을 특수한 발가락 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수월하게 올라가게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드 게코는 눈을 감지 않기 때문에 지금 자고 있는지 안 자고 있는지 처음에는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티드 게코를 키우다 보면은 속눈썹(돌기)이 쳐져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얘기하자면 속눈썹(돌기)가 쳐져 있지 않고 세워져 있다면 깨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 모프(몸의 색깔)

크레스티드 게코를 기를 때 많이 고려하는 것이 모프(morph)일 것입니다. 모프를 간단히 말하여 크리스티드 게코의 외형적인 색깔, 무늬, 패턴 등을 의미하는데 이런 모프는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모프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통은 갈색이 주를 이르면 주황생, 노란색을 띄기도 합니다. 아래처럼 많은 모프가 있지만 이 모프가 크리스티드 게코에게 중요한 것은 게코를 기르는 사람들에게 여러 모프를 수집하거나 희귀하거나 개성이 높은 모프일수록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게코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 모프(몸의 색깔)
  • 노멀(Normal) :일반적인 크리스티드 게코의 모프로 회갈색 또는 갈색 바탕에 무늬가 있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아잔틱(Azantic):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으로 진한 갈색과 회색 바탕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 릴리화이트(Lilith White): 우성 형질의 모프이며 외형적으로 대부분 밝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 릴리화이트는 릴리화이트 중에서 흰색에 가까운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바이컬러(Bi-Color): 등 쪽은 어두운 색상, 배 쪽은 밝은 색상으로 등과 배가 매우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 플레임(Flame):주황색, 빨간색 무늬로 매우 화려한 색상이 특징입니다.
  • 할리퀸(Harlequin): 불규칙한 색상 대비와 무늬를 특징으로 익스트림 할리퀸, 트라이 익스트림 할리퀸이 여기에 속합니다.
  • 브린들(Brindle):크리스티드 게코의 등과 옆구리에 불규칙한 줄무늬가 있습니다.
  • 패턴리스(Patternless):무늬 없이 단일 색상을 띄는 모프입니다.

크레스티드 생식기

크레스티드 게코는 태어날 때는 성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1년이 지나서 어느 시기가 되면 생식기가 변하기 때문에 성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외모, 습성, 종류, 탈피 등 특징과 핸들링 하는 법 1

크레스티드 생식기가 블록 튀어나왔을 경우는 수컷이고 변화가 없으면 암컷입니다.크레스티드 전문가일 경우는 일반사람보다 일찍 암수 구별을 할 수 있어서 암컷이 필요해서 구매하러 가면 100% 확실하지 않지만 암수가 될 확률이 높은 어린 크리스티드 게코를 골라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먹어서 암컷으로 확정될 때는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암컷 확률이 높은 크리스티드 게코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확률이기 때문에 100% 암컷이 안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확실성도 안고 사는 것입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습성

야행성

크레스티드 게코는 야행성으로 쉽게 말하자면 낮에는 자고 밤에는 나뭇가지 등에서 잠을 자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야행성으로 빛을 위해 조명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조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초보자가 쉽게 기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이런 야행성 성격 때문에 밤에 먹이를 보이는 것을 추천하지만 낮에 먹여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탈피

크레스티드 게코를 포함해서 도마뱀들은 일반적으로 몸이 커지기 위해 탈피를 합니다. 이런 탈피는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 과정입니다. 그리고 탈피 후에는 새로운 피부를 가지며 야행성으로서 보통 새벽에 일어나며 보통 10분 내외로 끝내기 때문에 탈피 장면을 보기 쉽지는 않습니다.

탈피 주기는 어릴 때는 2~4주에 1번, 다 큰 성체기에는 6~8주에 1번씩 탈피를 합니다.

크레스티드 케코-탈피-사진

그리고 탈피할 때는 적절한 습도(50~60%)와 온도(23~27) 사이를 유지해야 원활한 탈피를 할 수 있고 탈피중에는 만지거나 핸들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탈피할 때 완전히 탈피하지 않고 있으면 감염 위험이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숨어서 탈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탈피한 결과를 크레스티드 게코가 먹습니다. 영양분을 얻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탈피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탈피가 되기 직전에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탁해집니다.
  • 탈피는 크리스티드 게코 입 주변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몸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 탈피가 끝나면 색상이 선명해지고 발가락이나 꼬리 끝에 일부 남아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벗겨집니다.

벽(수직) 타기 선수

크레스티드 게코는 수직으로 벽을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명 붙이류 도마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습성 때문에 사육장을 가로가 아닌 수직, 즉 세로가 높은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 집에도 릴리화이트를 키우고 있지만 벽을 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귀엽고 벽에 거꾸로 매달릴 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배가 너무 귀여워보입니다.

크레스티드 케코-벽-붙이기-사진

하지만 1년이 넘으면 이 발톱의 존재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만지거나 핸들링 할 때 피부를 발톱으로 꽉 쥐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아픈 느낌이 아니라 귀엽게 조금 따가움 느낌이 납니다.

이 발톱은 크리스티드 게코의 습성 중 기어오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특히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을 즐기며 표면을 특수한 발가락 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수월하게 올라가게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드 게코는 눈을 감지 않기 때문에 지금 자고 있는지 안 자고 있는지 처음에는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티드 게코를 키우다 보면 속눈썹(돌기)이 쳐져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얘기하자면 속눈썹(돌기)가 쳐져 있지 않고 세워져 있다면 깨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성격 – 관심, 목욕, 소리, 무는 행동, 냄새

크레스티드 게코 사람들의 관심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관심은 스트레스를 쌓이게 할 수 있어서 가끔 아니 어쩌다가 관심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초보에게 맞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크리스티드 게코는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물을 먹기도 하고 습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몸에 바로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성격- 무는 행동-사진

또 어떤 네이버 질문에 크리스티드 게코는 무나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 보통 평상시에는 물지도 않고 소리도 내지 않지만 무는 행동은 위험하다고 느낄 경우나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크리스티드 게코 자체는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일부 정말 예민한 분들이 아주 약하게 냄새를 느낄 수 있지만 대부분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냄새가 난다는 건 소변, 대변 등의 배설물을 바로 치우지 않아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사료 찌거기가 사육장에 남아있거나 물이 웅덩이를 만들어 이것을 방치하면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육장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배설물을 제거와 더불어 바닥재도 자주 교체해 줍니다. 알코올과 도마뱀 인 전용 살균제 등으로 사육장을 정기적으로 청소합니다.

크리스티드 게코 건강

크레스티드 게코는 해외에서 건너온 애완동물로 여러가지 건강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 호흡기 문제: 호흡기에 천명읍과 침흘림 증상으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피부 감염: 습도가 적절하지 못하면 발진이 일어날 수 있고 기생충 감염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입 주위에 과도한 점액이나 입 주위의 발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크레스티드 게코 mbd(Metabolic Bone Disease): 대사성골질환으로 뼈가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크리스티드 게코 핸들링

크리스티드 게코의 핸들링은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게코가 야행성이므로 낮에 졸려서 움직임이 느려지기 때문에 핸들링 할 때 점프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티드 게코의 핸들링은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게코가 야행성이므로 낮에 졸려서 움직임이 느려지기 때문에 핸들링 할 때 점프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크레스티드 게코를 입양한 후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한 후에 핸들링을 시도해야 합니다. 최소 2주 지나고 나서 짧게 핸들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2분, 점점 늘려서 5분->15분 정도 서서히 늘리고 하루에 20분 넘게 핸들링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스티드 게코 핸들링-사진

핸들링 주의사항

20분 넘게 하면 크레스티드 게코 자체가 사람의 손에 오래있으면 사람 손이 도마뱀 체온 보다 높아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핸드링은 일명 손 걷기 기술을 사용하여 다른 손으로 이동하게 하는데 크리스티드 게코가 핸들링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핸들링을 해야 합니다.

매일 핸들링을 하지 않고 일주일에 3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 핸들링 할 때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핸들링 할 때 꼬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잡으면 놀라서 꼬리를 자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티드 게코가 점프 능력이 좋지만 핸들링을 하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위험해 질 수 있고 혹시 떨어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떨어지더라도 폭식 한 곳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핸들링할때 꼬리흔들기나 호흡이 빨라진 것 같으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증상으로 바로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어린이나 핸들링 할 때는 어른이 옆에서 살펴봐 주세요.

크리스티드 게코 핸들링은 크리스티드 게코와 행복과 애완 도마뱀으로서 서로 상호작용을 하려면 필요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고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