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동해쪽으로 잡고 있다면 중간에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에서동해로 가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주변이 모두 산과 계곡이 있고, 백운산 자연휴양림 예약방법과 리얼 후기 및 계곡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원주백운산자연휴양림 소개
원주 간현유원지(관광지)와 소금산밸리 구경을 한 후에 우리는 원주에 있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1박을 하였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 자체가 주변에 다 산으로 빼곡히 둘러 쌓여 있어 정말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가는 길은 싸리재 옛길로 총 6.7km로 개나리와 진달래 등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싸리재 옛길은 백운산 자연휴양림와 약 11km와 연결되어 있어 정말 다양한 풍경과 백운산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안에 계곡을 끼고 산책할 수 있는 데스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면 숲속의 공기와 새소리를 들으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꼭 숙박을 하지 않고 그냥 산책이나 방문도 가능합니다.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백운산길 81
- 숙박시설: 입실- 오후 3시(15:00)~ 퇴실 다음날 11:00, 객실청소: 11:00~15:00 (매주 화요일 휴무)
- 숙박시설: 연립동- A,B,C,D 총 2개 객실
- 숙박
- 체험프로그램: 숲속공예교실, 꽃누르미 체험, 백운산 꿈자락 교실
- 기타시설: 야외공연장, 숲속수련관, 산림휴양관
-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시설이용료: 어른-1,000/ 청소년-600원/어린이-300원(65세 이상, 만6세 이하 무료)
- 전화번호: 033-766-1063
다르게 얘기하면 따로 매점이 없으면 주변에 산책길과 용소폭포와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얇은 계곡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입실 안내 및 준비물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준비해야 할 용품과 관리사무소에서 숙소에 입실할 때 필요한 물품이 있습니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예약하러 홈피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안내가 나옵니다.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숙박을 위해 올라오다 보면 중간에 백운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에서 열쇠와 특히 여름에는 에어콘 사용을 하기 위해 하루에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에어콘 작동 카드키가 필요한데 관리사무실에서 열쇠 주기 전에 물어본다.
당연히 여름이라면 에어컨 작동 키를 받기 위해서는 24시간 1,000원을 지불하고 받아와야 에어컨을 킬 수 있다. 관리사무소도 차를 타고 꽤 많이 올라가야 하는 곳에 있으므로 만약 에어컨 키를 받지 않거나 결제하지 않고 왔다가 다시 관리사무소로 내려가려면 적지 않는 시간을 소모해야 하므로 미리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 자연휴양림은 개인 위생용품을 없어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칫솔, 치약, 샴프, 비누 등은 물론 특히 수건도 챙겨와야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올라오는 길에 식당도 있고 가게도 있는 마을을 지나서 오기 때문에 올라오기 전에 필요한 물건은 미리 다 준비하고 올라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예약방법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예약할려면 홈피를 방문하여 예약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해도 예약하는 홈피로 옮겨집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은 다른 자연휴양림에 비해 약간 다릅니다. 여기 자연휴양림은 연림동이라는 건물에 A,B,C,D에 이름을 붙이고 이 한 동의 4인~6인용으로 구성된 객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객실 이름이 고로쇠, 산유수 , 매기생버섯, 벽오동 등 식물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비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숙박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숙박비는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또 급하게 여름 휴가를 잡기 위해 강원도 숙박을 찾아야 했는데 다행히 다른 자연휴양림 성수기 때 정말 드물게 취소분이 생겨서 급하게 예약을 하게 된 경우입니다.
저희는 3명 식구로 그때 예약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B동 매기생버섯밖에 없어서 6인용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매기생버섯은 2층으로 위 사진에서 B라고 써 있는 곳입니다.
- 성수기: 82,000(4인용)~134,000(6인용) – 사용예정일 5일 전에는 전액환불
- 비수기:45,000(4인용)~75,000(6인용) – 사용예정일 2일 전에는 전액 환불
- 위약금: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위약금 부과 기준이 다름,
- 단 기상재해, 교통단절로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접급할 수 없는 경우와 원주 자연휴양림 사정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위약금이 없습니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리얼후기- 주차안내
우리의 여름휴가는 원주 소금산 밸리를 둘러본 후에 다시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더운 날씨와 더불어 아직 입실시간이 오후 3시가 안 되어서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가는 길인 용수골 마을에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가는 입구에 있는 옹수올갱이 막국수집이 있길래 그냥 들어가 봤는데 제법 사람도 많고 생각지도 못한 맛집이어서 맛있게 먹고 나왔다. 특히 올갱이 해장국이 메인 메뉴였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숙소와 열쇠 및 쓰레기봉투와 여름에는 에어콘 사용키를 하루 24시간 사용료 1,000원 결제를 하고 다시 차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가면 숙소 AB동이 함께 있고 C,D도 근처에 보여있습니다. 우리 숙소인 매기생버섯은 2층이어서 짐을 갖고 올라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차는 숙박 동마다 주차공간이 있어 그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숙소에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나무로 아득하게 감싸고 있는 느낌으로 냉장고도 크고 다른 자연휴양림보다 주방이 더 큽니다. 그리고 역시 6인용이라 방이 2개와 거실이면서 자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실은 바로 앞이 바로 숲으로 둘러 쌓여 있고 2층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어서 좀 더 편하게 자유롭게 복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독으로 방 1개가 있었는데 이 방이 햇빛이 바로 들어와서 겨울에는 따뜻할 것 같은데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선풍기가 있지만 에어콘에서 나온 차가운 공기가 여기까지 잘 들어오지 않아서 약간 더위를 타지 않는 식구가 자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라 거실에서 그냥 같이 다 잘 정도로 좋았습니다. 사실 우리 가족은 좀 사람 없는 곳이나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데 정말 좋았던 자연휴양림 이었습니다.
여기도 따라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이 따로 있으며 특히 여기는 아주 가까운 곳에 바로 나무가 있기 때문에 바베큐장에서 꼭 구워먹어야 하고 봄이나 가을, 산불이 잦은 계절에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계곡물놀이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기본적으로 계곡 물놀이를 할 수 없다고 관리사무소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실 백운산 자연휴양림 계곡은 좀 원시적인 느낌이라 편하게 들어갈 수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곡에 발도 못 담는다는 생각으로 약간 우울해 하면서 관리사무소에서 숙소로 올라가는 중간쯤에 몇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 옆을 보니 쉼터 개울가라는 펫말이 보여서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계곡에 발을 담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희도 주차를 하고 내려가 보았는데 와우~ 계단이 보이면서 사람들이 잠깐 쉴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여기서 잠깐 물놀이하고 숙소로 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차안에서 돗자리와 물과 약간의 주전부리를 꺼내서 잠깐의 힐링을 즐겼습니다.
계곡물이 아주 깊지 않아서 초등학교 전이나 초등학교 저 학년이 놀면 좋을 것 같은 계곡이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물이 차서 오래 놀기 힘들지는 모르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1박 을 하고 퇴실 후 아쉬워서 용소골 폭포와 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한 후에 동해 주문진으로 출발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우리가 이 계곡을 떠날 때 근처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으로 여기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아쉬워하면서 나온 기억이 납니다.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용소폭포
백운산 자연휴양림 매기생버섯에서 1박을 하고 퇴실하면서 근처 용소폭포가 있다고 해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숙박했던 곳에서 그리 많이 멀지는 않지만 우선 짐을 차에 싣고 숲속수련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소폭로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용소폭포의 기원은 천년을 살았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려고 노력했지만 승천하지 못하고 빠져서 죽을 곳이 바로 이 용소폭포라고 합니다. 저도 위 사진을 보고 알았고 알고 가니 더 풍경을 눈에 더 들어왔습니다.
욕소폭포는 계단을 좀 내려갈 정도로 숲과 계곡 한 가운데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용소폭포는 작은 폭포와 큰 폭포가 따로 있어서 내려가서 옆길로 나 있는 나무데크로 걸어가다 보면 큰 폭포도 나옵니다.
역시 계곡이어서 그런지 엄청 시원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만큼 많은 벌레들도 같이 있습니다. 용소폭포는 볼 수만 있고 내려가서 발을 담글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만약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숙박하거나 들어왔다면 꼭 한번 용소폭포를 구경하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