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유행주의보

올해 3월 강남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감염되는 등 최근 11월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으로 신생아와 영유아가 감염되어 입원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의 고위험의 위험성과 원인과 치료 그리고 격리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유행주의보 발령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출범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에 취약한 고위험군(선천심장 기형아, 조산아, 개심술 직후의 소아 , 면역저하 환자로 골수이식 또는 고형장기 이식환자)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증에서 폐렴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위험하고 치명률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폐렴으로

올해 초에 뉴스에서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증 사례에 대해 보도 된 바가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특히 신생아나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들이 감염되면 페렴등 하기도 감염병등으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지난 주 서울 강남의 고급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다섯 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감염되는 일이 생겼다. 이 중 3명은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2월초에 비해 한달 사이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에 주의를 기우릴 것을 당부했다.

지난 겨울 미국에서도 영유아를 중심으로 RSV 감염이 이례적일 만큼 크게 유행해 응급실 방문 및 입원 등 의료쳬계에 차질을 빚은 바 있어, 국내에서도 당국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대체 RSV 감염증이 무엇일까?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말 자체는 매우 어렵지만 말 그대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즉 RSV에 감염된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RSV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의 앞 글자를 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그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작년 12월에 들어가면서 신생아는 물론 0세에서 4세까지 영유아의 입원환자가 크게 늘어서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0세~4세)경우에는 폐렴 외에 합병증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근 질병관리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에 대한 유행주의보 발령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급성호흡기감염증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은 영유아(0세~4세)나 고령자등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이며 폐렴 등 합명증을 일으킨다는것이 문제입니다.

● 매년 발생하며 10월에서 3월에 주로 발병합니다.

●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이 가능하고 특히 신생아, 만1세에게 나타나는 폐렴의 대부분이 이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이 원인입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증상?

●증상: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콧물, 기침, 가래, 목이 아픈 인후통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코막힘, 그리고 쌕쌕거림과 구토 그리고 쉰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분분 성인의 증상은 약할 수 있지만 신생아나 0~6세까지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증상이 빠르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납니다.
  • 10초 이상의 무호흡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평소와는 다르게 보채거나 처질수 있습니다.
  • 평소와는 다르게 수유량도 적어질 수 있습니다.
  • 드물게도 경련과 부정맥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저나트륨혈증 증상과 신경학증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간과 전염력 기간: 4~6일 정도 이지만 1~7일 까지도 짧거나 긴 잠복기가 있습니다. 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력이 배출됩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난 후에도 평균 1주일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가 배출되므로 집단생활은 자제할 것을 권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치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아쉽게도 항바이러스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감기와 같이 그때그때 증상에 맞게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대증요법: 기침이나 가래가 나면 그에 맞는 약을 쓰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거나 수액치료와 진해거담제를 먹으므로써 증상을 완화하도록 합니다.

호흡 곤란: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의사는 병원에서 산소로 치료합니다. 천식의 쌕쌕거림을 멈추는 약(기관지확장제)을 이용한 네뷸라이저는 RSV 감염의 쌕쌕거림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위험 환자: 증상이 심하거나 신생아와 영유아(0세~4세)는 입원치료를 합니다. 또한 고위험군이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환아에게는 팔리비주맙((Palivizumab: 단일 크론 항체)을 주사를 하기도 합니다. 팔리비주맙(Palivizumab)항체를 주사로 투여하는 것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에 취약하고 면역력과 호흡기에 약한 미숙아나 고위험군에게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격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감염병 4급입니다. 법정감염병 4급은 올해 유행하는 감염병을 표본으로 삼기위해 지정한 법정감염병입니다. 최근 마이코플라스마폐렴이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VS)도 포함합니다.

따라서 신생아가 있는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보육시설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 등원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 등원시에는 의사 소견소를 지참한 후에 등원해야 합니다.

직접전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에 걸린 사람의 기침이나 가래 등으로 감염됩니다. 그리고 이런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입으로 가지고 가는 등으로 전염됩니다.

간접전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에 걸린 사람의 기침이나 가래등이 공기에 떠다니다가 호흡기와 비말로 전파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예방법?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미숙아에게 치명적이므로 증상이 있는 사람은 특히 산후조리원, 신생아등에는 출입제한은 물론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기침 할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 눈, 코, 입을 씻지 않는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 자주 실내 환기를 합니다.
  •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병원을 내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