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에 많이 등장하는 조현병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조현병 뜻은 무엇이고 조현병은 초기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그리고 이런 조현병은 치료 가능성은 물론 조현병 간호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도 알아봅니다.
조현병 뜻
조현병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하나의 질병입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정신분열증으로 알고 있다가 2011년에 조현병으로 병명이 확정되면서 조현병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뇌에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신분열증을 조현병으로 바꾼 이유는 정신분열증은 마음이 갈라지고 찢어지는 병이라는 뜻으로 왠지 듣는 것만으로 사람들에게 무서운 병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어 왠지 치료가 되지 않는 병이라는 편견을 갖게했습니다. 그래서 2007년부터 이런 병명 개정 움직임을 보였고 2011년에 조현병이라고 바뀌게 된 것 입니다.
이렇게 조현병으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조현병은 치료를 하면서 뇌의 조화로움을 도와주면 현악기가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듯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뇌의 질병이므로 구조적인 이상이나 기능적인 이상이 나타나서 연결성이나 신경 전달하는 물질에 이상이 생겨 감정,사고, 장애 등의 문제가 생겨 현실 왜곡. 비상적적인 정서체험, 사고, 행동의 장애가 나타나는 뇌의 만성적 정신질환입니다.
조현병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조현병의 초기증상을 다른 말로 조현병전구증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조현병전구증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현병 초기에는 아주 경비하고 가볍게 나타납니다.
약간 우울증과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왠지 모든 일에 위축되고 집중할 수 없는 증상과 함께 주변 상황에 대해 점점 관심이 없어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울증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초현병 초기 증상에서 조현병으로 발전하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지만 조현병 치료와 간호로 관리하면서 생활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즉 뇌의 여러가지 구조나 기능 그리고 신경전달 물질 등 뇌기능의 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조현병은 다른 질병에 비해 20대 초반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남자는 20대 초반에 많고 여자는 남자보다 조금 늦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체 인구 중에서 약 1%, 즉 100명 중에 1명 정도 나타나며 조현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10대에 발명하면 사춘기와 구별하기 어려워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조현병은 다른 정신질환보다 언제 발생한지 모를 정도로 시작시기를 찾기 어려운 질환 중에 하나 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초기에는 무기력한 우울증으로 시작하여 많은 시간을 걸쳐서 서서히 나타납니다.
조현병은 초기에는 가벼운 우울증이나 사춘기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각, 망상, 공격적 언어, 이상한 말 등을 하는 급성기를 걸쳐서 만성기에는 무관심, 무욕증, 사회와 단절된 고립생활, 감정표현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물론 갑자기 시작하는 조현병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현병 초기증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처음에는 우울감과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종교에 열광적이거나 철학에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조현병 초기증상은 짧게는 2년에서 5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 조현병의 증상은 양성증상과 음성증상 그리고 분열, 인지손상으로 나누어집니다.
- 양성증상-망상과 환각. 환청으로 잘못된 신념과 망상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비 이성적 행동을 합니다.
- 항 정신 약물에 대한 효과는 이 양성증상에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 음성증상– 정신적 정신 기능 결핍과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 감정표현이나 언어 구사력이 점점 없어지고 말이나 글을 횡성수설한다. 반사회성, 집중력 저하로 일생생활의 어려움을 겪는다.
- 항 정신 약물에 대한 효과는 이 음성증상에 효과가 별로 없고 만성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현병의 초기증상의 처음에는 대인관계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표정과 언어 표현이 점점 줄어드는 음성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기력증 등 음성증상이 나타나면서 점차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환청과 환각증상, 망각이 나타납니다.
이런 환청과 환각증상, 망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보이면 사회적으로 멀어지면서 점점 혼자 있게 되고 점점 인간관계 단절과 고립에 놓이게 됩니다.
환청은 어느 날부터 혼잣말을 하게 되고 “길을 걸으면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즉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소리나 목소리, 음악이 들리는 것이 환상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환청이 심해지면 층간소음 등에 더욱 민감해져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자기를 괴롭히려 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 잡힐 수 있습니다.
환각은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감각인 이런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이 실제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 환시(시각): 헛것이 보인다
- 환후(냄새): 담배 냄새나 역한 냄새가 난다
- 환촉(촉각): 피부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든다.
여기서 망상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집중을 하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사고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피해망상, 과대망상, 관계만상, 생적망상, 조정망상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를 조정하려 한다고 생각하거나 미행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 피행망상: 누군가가 나를 해칠것이다.
- 과대망상: 사실보다 더 과장한다.
- 색정망상: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
- 조정망상: 다른 사람이 나를 조정하고 있다.
- 관계망상: 전혀 나와 관계 없는 사람이 자신과 관련 있는 것 같다는 생각
조현병 의한 사건 사고 사례
22세의 대학생으로서 중학교2학년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던 모범생이었으나, 중3무렵 특목고 진학등의 입시 스트레스등이 심해지면서정신병의 일종인 조현병 진단을 받고 2015년~2020년 까지 계속조현병 치료약을 복용하였으며, 조현병 때문에 일반고교로 진학하였지만,적응을 못하고 자퇴후에 검정고시를 치르는 등 그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 뉴스 인용
최근에 나타난 사건 중에서 서현역 AK백화점 일명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의 최모씨는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을 모방한 범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조현병을 앓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현병만으로 이런 사건을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이런 사건 사고 아니라도 점점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신질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이런 사건 이슈로 인해 조현병이라는 질환이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으면 사회적으로나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현병 원인
초현병의 원인은 여러가지를 얘기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최근 많은 연구들에 의해서 유전적요인, 환경요인, 생리적, 화학적 등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조현병 유전
조현병은 유전적으로는 연관이 많습니다. 특히 부모 중 한명이 조현병을 앓았을 경우 조현병 발생 활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률적일뿐입니다. 부모가 전혀 조현병과 상관이 없을 경우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확률적으로 높을 뿐입니다.
- 부모가 한명 조현병을 겪었을 경우: 10~20% 조현병 발병 확률 증가
- 부모가 모두 조현병을 겪었을 경우: 40% 조현병 발병 확률 증가
조현병 뇌의 생화학적+ 환경스트레스
최근에는 도파민이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조현병의 경우 도파민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과 연관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도파민이 활성화가 되면 망성, 환청, 감정 불안, 인지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부모가 한명 조현병을 겪었을 경우: 10~20% 조현병 발병 확률 증가
- 부모가 모두 조현병을 겪었을 경우: 40% 조현병 발병 확률 증가
조현병 간호진단
조현병의 간호진단은 조현병 환자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어떠한 간호를 해야 할 지 계획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현병 환자는 감정적으로 고립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환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행동이나 말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감정조절이 힘들다: 쉽게 화나 우울해지는 등 감정변화가 심하다.
- 사회관계가 어렵다: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이 어렵다. 사람을 만나기 싫어지고 혼자 있고 싶어진다.
- 자기관리가 안된다: 옷을 입거나 목욕이나 세수, 그리고 식사 등이 어렵다.
- 충동성이 커진다: 계획없이 일을 처리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 가족관계 갈등이 생긴다: 가족간의 이해가 어렵고 갈등이 심해진다.
- 자아존중이 저하된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 의존성이 커진다: 독립적이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된다.
- 대처 기술이 부족해진다: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이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고 해결하기 어려워진다.
- 인지능력이 저하된다: 학습하거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의욕이 없어지며 의심과 불안해진다. 누군가 내 험담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조현병 치료 및 완치
조현병 치료는 정신과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신과 치료 중 입원치료는 타인에게 위험을 가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정신과적 진단으로 시행됩니다. 이런 치료와 더불어 환자와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조현병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현병의 재발을 많이 하는 병입니다. 조현병은 뇌의 만성적 질환으로 조현병 환자의 70%의 비율로 재발을 자주 하는 편이고 완치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현병 치료에서 재발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조현병이 재발할 수록 뇌가 점점 망가져서 치료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약물이나 정신적 치료 그리고 운동 등으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는 병입니다. 그만큼 시간과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는 병으로 안타깝게도 환자의 90%는 완치가 힘듭니다. 하지만 꾸준한 약 복용과 각종 정신과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절반인 50%정도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조현병은 완치 즉 다 치료했다기 보다는 조현병 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조현병의 회복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조현병 치료의 기본으로 약물치료는 양성증상인 환청, 환각, 망상 등의 급성기 증상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시작하면 4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이 약물의 두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조현병 환자의 80% 정도는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약을 중단하고 먹지 않을 경우 1년 이내에 다시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절반인 50%라고 합니다.
- 정신과 치료 (입원치료, 통원치료. ): 전문가와 상담을 한다.
- 재활치료: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한다. 특히 사회적 재활 프로그램으로는 직업 훈련, 교육 기회, 일생생활 훈련 등을 포함시켜 일상적인 생활과 사회 생활도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 일상적 치료
- 스트레스관리: 자기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푸는 법을 찾는다.
- 건강한 식습관: 균형잡인 식사로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충분한 수면: 하루에 7~8시간 수면을 한다.
- 꾸준한 운동: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도 같이 풀어본다.
- 교육: 스스로 자신의 질병인 조현병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 의지를 가진다.
- 가족과의 대화: 가족과 서로 감정을 나누고 대화를 나눈다. 가족은 조현병 환자의 회복과정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가족 구성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 사회적 지지: 주변 사람들 지지와 도움으로 극복하려 노력한다. 특히 조현병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시키고 이러한 지지를 통해 동기 부여도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