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행 전염병 –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원인 및 증상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 알자!!

최근 일본 전염병에 감염되면서 치사율 30% 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유행 감염 전염병으로 더욱 알려지게 된 감염병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일명 STSS로 알려졌습니다. STSS가 무슨 뜻이고 STSS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일본 유행 전염병-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환자 증가

최근 일본 엔화가 최저가를 찍고 한국 물가도 높아지면서 같은 가격으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객이 매우 늘어났습니다. 최근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서 일본 여행하는 경우도 여전히 많습니다.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1000만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일본 노선을 이용한 항공 승객 수는 1015만 6796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694만 5507명) 대비 46.2% 증가한 수치이다.

– 서울신문 2024.06.21

최근 치사율이 30% 넘는다는 일본 유행감염병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일본 감염병이 바로 STSS라는 감염병입니다.

*일본 STSS 환자현황 :  ‘18년 684명 → ’19년 894명 → ‘20년 718명 → ’21년 622명 → ‘22년 732명 → ’23년 941명

일본-STSS-발생환자 및 치사율 그래프-질병관리청의 2024년 3월 22일 보도자료

질병관리청의 2024년 3월 22일 보도자료에 의하여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환자가 2023년 941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고 2024년 2월말까지 총 414건의 STSS가 환자(이중90명이 사망-치명률 21.7%,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치명률이 24.0% ) 발생과 함께 지금까지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치명률이 30%에 달한다는 ‘stss(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일본 1억 인구에서 800~1000명 정도 발명하고 있어 0.001%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알아야 하므로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무엇인가?

STSS는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의 줄임말입니다. 영어를 우리 나라말로 바꾼 것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며 영어 앞 글자를 따서 STSS 불리고 있다.

즉 STSS는 A군 연쇄상균(Group A Streptococca, 줄임말GAS)에 의해 침습적 감염으로 아주 희박하게 발생하는 독성쇼크 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입니다.

침습적 감염이라는 말은 세균 등이 우리 몸에 바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 Streptococcal-연쇄상구균
  • Toxic -독소
  • Shock- 쇼크
  • Syndrome-증후군
stss-원인규- A군 연쇄상구균-사진-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제공

여기서 연쇄상균은 이름처럼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듯한 모양으로 일반적인 박테리아를 의미합니다.여기서 박테리아는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단세포생물이지만 스스로 유기물을 만들어 살아가면서 번식을 합니다.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스로 유기물을 만들 수 없어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숙주가 되는 인간에 붙어서 그 힘으로 증식한다고 합니다.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원인

A군연쇄상구균(GAS)에 의해서 STSS에 감염됩니다. A군 연쇄상구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혈액, 근육, 폐 등을감염시키고 심각한 경우 STSS와 괴사성 근막염(피부 심부 피하조직이 썩어들어가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처럼 주로 비말(기침, 재채기)에 의해 감염되거나 점막또는 감염된 상처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점막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또한 출산 과정에서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A군 연쇄상구균(GAS)은 모든 나이대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입니다. 그러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STSS 사람간 접촉으로 인한 전파가 드물다고 합니다.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은 대부분 편도선염이나 봉소염(피부 밑과 근육, 내장 주위 결합 조직이 거친 부위에 생기는 급성 고름염. 포도상 구균이나 연쇄상 구균에 의하여 일어남.)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stss-증상-감염경로-치료-질별관리청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는 법정감염인가?

우리나라에서는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는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성홍열 환자수가 많아지고 있어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조사와 급성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체계를 통해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사례는 총 4건입니다. 이 중에서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2건으로 알려줘 있습니다.

성홍렬-합병증-stss-의심사례 요약-질별관리청

성홍열과 STSS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똑같이 A형 연쇄상구균(GAS)의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성홍열은 법정감염병 2급(전파가능성이 있어 발생 또는 유행이 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신고와 환자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입니다. 으로 지정되어 감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발생한 성홍열 환자는 의료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성홍열로 인한 합병증이나 증증,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를 하게 됩니다.

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과 성홍열의 차이점

성홍열과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이 원인균으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 STSS와 성홍열의 차이는 치명률에 있습니다. 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자기 열이 오르고 인후통(목 아픔)과 피부 발진이 나타나지만 치명률은 1% 이하입니다.

하지만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앞에서 말했듯이 초기 증상은 인플루엔자(독감)과 비슷한 증상에서 시작되어 저혈압, 빈맥(맥이 빨리 뛰는 것), 호흡곤란, 피부괴사, 패혈증, 장기부전으로 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치명률이 30%~70%이라는 사실이 차이가 있습니다.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

●초기 증상은- 인플루엔자(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인플루엔자(독감)처럼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는데 고열, 오한,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stss-증상-감염경로-치료-질별관리청

●중증 증상은- 인플루엔자(독감)과 비슷한 증상에서 저혈압, 빈맥, 호흡곤란, 피부괴사,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런 중증 증상의 경우에는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치사율이 30~70%의 확률로 알려져있습니다. 단 아이들은 치명률이 성인보다 낮습니다.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고위험군 아래와 같습니다.

  • 65세 이상 고령층
  • 최근에 수술을 받아 상처가 있는 경우
  • 당뇨환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
  • 수두 처럼 노출되는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 환자

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예방백신과 예방법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 STSS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기류, 담요, 수건 등 다른 사람과 같이 쓰지 않습니다.
  •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습니다. 올바른 손씻기는 무론 기침을 할때 옷 소매 등으로 가리고 기침예절이 중요합니다.
  • 인플루엔자(독감)과 수두에 대한 백신접종을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인플루엔자나 수두에 걸렸을때가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 만약 STSS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 고열, 발진, 근육통, 상처부위 발적이나 부종이 보일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고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소독은 물론 외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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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치료법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가장 중요한 것이 조기에 진단하는 것입니다.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빨리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SS치료는 입원을 한 후에 수액이나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그리고 만약 상처 감염이 된다면 감염 조직을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때 그때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대증치료와 더불어 면역 글로블린 및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하면서 STSS치료합니다.

병원에서도 STSS 의심환자가 내원한 경우에는 마스크나 장갑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철저한 의료감염관리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