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다가오면서 더운 날씨와 더불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지면 식중독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식중독의 발생시기와 원인 그리고 증상은 어떤 것이 있으며 식중독 두드러기가 났을때 조치법과 장염과의 차이와 구별법을 알아봅니다.
식중독 발생시기
식중독은 오염된 물, 미생물 등 몸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물을 먹고 생기는 병입니다. 특히 어린이가 식중독에 걸리면 면역체계가 어른보다 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식습관과 위생관리를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은 무더위와 더불어 식중독도 자주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여름철의 무더위와 습한 기후가 그 원인으로 여름철에 더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 이유는 더운 날씨는 사람을 지치게 하기도 하지만 음식물 속에 있는 세균을 빠르게 많이 만들어냅니다.
특히 25도 이상일때 세균이 많이 늘어나서 조리된 음식뿐만 아니라 생것들도 쉽게 오염이 되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이런 식중독은 설사나 배탈로 끝날 수도 있지만 다른 이유로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과 치료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먹은 뒤에는 3시간이 길게는 12시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중독 증상은 우리의 몸이 빨리 독소를 빼기 위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증상으로는 흔히 알고 있는 구토와 설사 그리고 배가 아픈 복통으로 소화기쪽 증상이고 열이 나는 발열과 피부로 나타나는 두드러기 증상도 나타납니다.
- 구토– 구토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구역감도 있지만 음식을 입 밖으로 게워내는 증상입니다. 식중독 독소가 위장에 있으면 구토를 하게 됩니다.
- 설사– 식중독에 걸렸을 때 일반적인 배변이 아니라 물과 비슷한 물설사를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피가 설이는 혈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설사는 식중독 독소가 아래쪽에 있을 때 설사로 내 보내는 것입니다.
- 복통-배꼽 주위 배가 아픈 증상으로 복부의 경련과 함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발열– 식중독에 걸리면 몸에 감염 증상인 열이 많이 날 수 있으면 감기와 비슷해서 단순 감기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발열은 독소를 배출할 때 온 몸에 열이 난다고 합니다.
- 두드러기-두드러기는 알러지에 의해서 가려움과 함께 나타난다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식중독 두드러기는 위 증상처럼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을 동반해서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식중독과 두드러기
식중독 증상 중에 두드러기가 피부에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두드러기에 비해 식중독 두드러기는 구토, 설사 등 해독과정을 겪는 과정에서 내 몸의 면역체계 이상물질 잘못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몸에서 나름 여러 반응이 일어나는데 식중독 두드러기는 피부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온이 열 자극(찬바람, 찬물)등 일어나는 콜린성 두드러기와는 다르게 보통 식중독 두드러기는 복통. 설사. 구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벌레에 물린 드시 피부가 부풀어 오릅니다. 또 가려움증도 함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보통 3일 안에 사라집니다. 가려움으로 괴롭다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식중독 두드러기로 두드러기 약을 처방받으며 이 약은 항히스타민제로 졸리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중독 치료와 약
여름철 식중독은 누구나 걸릴 수 있기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지만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바로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그때 그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약을 먹는 것입니다. 즉 일반적인 식중독은 증상에 따른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으로 몇 일 지니면 서서히 회복됩니다. 구토나 속이 울렁거린다면 이 증상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유아나 나이가 많이 드신 노인분, 그리고 면역 결핍자가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탈수나 고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을 마시는 것입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가 심할때 금식을 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럴 경우에는 오히려 탈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영유아가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 설사를 하더라도 계속 먹이는 것이 좋고 분유를 먹이는 아이는 젖당이 들어가 있지 않는 제품을 설사 증상이 있는 동안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설사를 많이 해서 지사제(설사를 멈추는 약)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사제를 사용하면 장 운동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설사의 양과 횟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변과 토사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고열(40도 이상)이 있는 경우에 지사제를 사용할 경우에 오염된 세균과 독소가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대장 점막 안으로 세균이 들어와 더 몸속 독소세균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식증독 증세가 오래 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물이나 보리차, 당이 별로 없는 스포츠 음료, 그리고 희석된 과일주스나 청량음료 등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 카페인, 설탕이 들어가 있는 음료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당이 많은 이온음료는 설사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해 수액을 공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처방받을 경우에 항생제는 끝까지 먹어야 하며 마음대로 양을 줄이거나 먹지 않으면 오히려 내성균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식중독으로 몸이 회복하려면 2주 정도는 음식물 먹을 때 주의하여 먹어야 장기능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도 충분한 수분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고 배가 아픈 복통에는 온열패드를 사용하면 완화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 발생 원인은 식품을 충분히 익히지 못했거나 조리를 한 후에 온도에 맞지 않게 장기간 보관했을 때도 일어납니다. 또한 오염된 조리기구나 혹은 오염된 용기를 사용해서 조리했을 때도 일어납니다.
또한 개인 손씻기와 비위생적인 생활습관과 그리고 식품취급 부주의 등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에 걸리게 하는 병원균 70%정도가 세균성으로는 대표적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황생포도상구균이며 이외에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 세균성 식중독: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 바이러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식중독 증상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비슷해서 이 증상만으로는 어떤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인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각한 환자의 분변검사나 배약검사를 하는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는 생닭 등 가금류(집에서 기르는 날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주로 알이나 고기를 먹기 위해서 기르는 닭ㆍ오리ㆍ거위 등을 말합니다). 소, 돼지, 설치류, 야생조류, 고양이. 개의 장관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정상균종 입니다.
캘필로박터균은 오염된 물이나 날고기, 덜 익은 가금류와 육류 섭취시 식중독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리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표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주로 설사, 배가 아픈 복통이나 열 그리고 구토등을 유발합니다.
- 원인식품: 지하수 등 오염된 물이나 가금류, 난류, 우유, 햄버거, 치즈 등 식품 등을 섭취시 발생합니다.
- 조리 전 주의사항: 조리시 생닭과 식재료가 서로 닿지 않게 주의하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조리 중 주의사항: 주변에 물이 튀면 다른 재료와 닿아서 교차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체척시에는 생닭을 씻은 싱크대를 깨끗히 닦고 소독합니다. 또한 채소->육류->어류->가금류
살모넬라 – 김밥, 냉면 식중독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 캠필로박터 제주니와 황생포도상구균처럼 세균의 종류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김밥, 냉면 등 계란을 이용한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열해 약합니다. 따라서 62∼65℃의 저온에서 30분 가열하기만 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건조상태이거나 저온 및 냉동상태에서는 강한 균입니다. 하지만 살모넬라균에 의에 식중독에 감염되었다면 그 이유는 충분하게 가열하지 않았거나 조리된 식품에 2차 오염이 있기때문입니다.
- 잠복기: 6시간 ~72시간
- 증상: 복통, 설사, 발열
최근에는 개, 고양이, 녹색거북이 등이 살모넬라균의 옮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병원성대장균
병원성 대장균은 음식 조리시 가열없이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 생채소 및 육류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장마로 인해 가축의 똥(분뇨)나 퇴비가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온도, 습도 등에 노출되어 동물들의 대장에 있다가 채소 등으로 옮겨지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성대장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염소 소독액에 담근 후 에 씻어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염소 소독액에 담근 후에 흐르는 물에 3번 이상 씻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 중 매우 높은 전염력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단체급식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뮤명합니다. 노로바이서는 장염의 70%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콜라레균, 웰치균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 지수 = 식중독 위험도
식중독 지수를 알고 계시나요? 이 식중도 지수는 음식물 부패에 관련하는 온도와 습도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이 식중독 지수는 3월부터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그리고 국민건강보험이 제공하는 ‘식중독 예측지도‘ 사이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중독 지수를 통해 식중독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식중독 위험도를 이 식중독 지수에 따라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 정보를 볼 수 있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식중독을 더욱 조심하게 합니다.
식중독 위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DB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상기상관측정보,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대기오염통계정보의 분석을 통해 지역별 진료정보를 예측하여, 지역별로 식중독에 대한 발병가능성 및 유행정도 등의 예측정보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알려주는 척도입니다.
위험 85이상 3-4시간내 부패, 음식물취급 극히 주의, 식중독 위험 경고 51~85 4-6시간내 부패, 조리시설 취급주의, 식중독 경고 주의 35~50 6-11시간내 식중독 발생 우려, 식중독 주의 관심 10~34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물 취급 주의 식중독 예측진료건수-질병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지상기상관측 정보인 기온, 최저기온, 최고기온, 바람세기, 습도, 최저습도, 강수량과 대기오염통계정보인 미세먼지 농도를기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의 요일(공휴일 및 공휴일 다음날 여부 포함) 효과를 적용하여 예측되는 식중독과 관련된 질병의 예측진료건수입니다.
– 식중독 예측지도에서 발취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식중독 지수를 알 수 있는 식중독 예측지도로 이동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는 식중독 주의단계로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강원도도 식중독 주의 단계로 만약 식중독이 유행하게 되면 내가 알고 싶은 지역의 식중독 지수를 알 수 있습니다.
식중독 발생 시 처리절차
첫번째 단계-식중독 자료 모음
- 발생장소, 환자 발생 인원, 주요 증상
- 환자 인적사항, 섭취식품 및 일시, 발병 일시 등
두번째 단계-역학조사반 편성
- 역학조사실시-인체 검체 채취, 환자 면담
- 환경조사실시-식품 검체 수거, 위생상태 점검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검사 의뢰
세번째 단계-결과 조치: 식중독으로 결과가 나왔을 경우
- 1차 : 영업정지 1개월과 해당 음식물 폐기
- 2차 : 영업정지 2개월과 해당 음식물 폐기
- 3차 : 영업허가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 음식물 폐기
장염과 식중독 차이
장염과 식중독은 증상이 비슷합니다.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비슷하여 언뜻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장염의 진짜 이름은 위장염입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급성위장염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인 위를 걸쳐 소장, 대장에 염증이 발생한것입니다.
이 장염을 일으키는 염증의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매우 다양합니다.
그럼 장염과 식중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결론적으로 장염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서 음식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된 것으로 판명될 때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즉 장염의 큰 테두리 안에 식중독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장염과 식중독 원인 및 증상 비교
정의 | 위 ,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원인입니다. |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서 발생 |
원인 | – 세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비브리오, 대장균, 기생충, 원충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염 20% 원인으로 주로 겨울철에 발생 –식품 알레르기 -약물반응, 자극적인 음식 섭취 | – 세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비브리오, 대장균 등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
식중독 예방
- 식품은 물론 식품을 조리하는 손은 청결하게 하기 위해 손을 올바르게 자주 씻습니다.
- 조리 주방 시설 기구등은 항상 깨끗히 해야하고 소독을 자주 합니다.
-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특히 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으로 분리하여 사용합니다. 다른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속의 원칙 : 음식물은 가열·조리 후 곧바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냉장(10℃이하)과 냉동(-18℃이하) 그리고 60℃이상 뜨겁게 보관합니다. 반적으로 세균 증식을 할 수 없는 온도는 4℃ 이하에서 보관하고 외부로 음식물을 이동할 경우에는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로 이동해야 합니다.
- 식중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75℃ 이상 음식 안까지 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합니다.
- 어패류의 경우에는 85℃ 이상으로 1분이상 조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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