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아기 구내염 환자가 많습니다. 구내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구내염 치료를 위한 구내염 약과 구내염 연고 등 치료제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그리고 비슷한 수족구병과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구내염 원인
구내염의 뜻은 한자로 입구(口),안내(內),불꽃염(炎)을 사용합니다. 한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합니다. 입안의 적막 이나 혀, 잇몸과 입술 그리고 볼 안쪽에 빨갛게 점 혹은 수포가 올라오는 증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많이 나타납니다. 최근 아기에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어린이집이 등 단체에 다니지 않아 면연력도 약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이 되면서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이집 나이가 어린 아기들은 한 명이 걸리면 대부분 시간을 두고 거의 다 걸립니다.
따라서 평소에 면연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수면 그리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수포가 나는 질환으로 꼭 아기 구내염 말고도 증상 부위와 원인에 따라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헤르페스성, 수두, 수족구 등도 같은 증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아프타성 구내염):환자의 60%정도로 몸의 면역 체계 이상으로 세균감염에 의하여 힌색 궤양이 나타나는 증세를 보이고 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하지만 재발(다시 병이 생김)이 자주 됩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감염병입니다. 우리 몸의 손상 피부로 들어와 감각신경에 평생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발생합니다. 작은 수포와 출혈 증상을 보입니다.
- 칸디다증: 칸디다라는 곰팡이에 의해서 감염되어 혀가 하얗게 변하거나 붉게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나타나면 항생제를 먹은 후에나 구강 건조증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구내염 증상
초기증상은 고열과 입안에 수포가 생깁니다. 우선 열이 높아서 병원에 가게 되면 첫날일 경우에는 수포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우선 의사 선생님은 의심된다고 말을 하지만 좀 더 지켜보자고 하면서 약을 처방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수포가 보이지 않아 단지 감기 때문에 열이 난다고 생각해서 해열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열제를 처방하여도 해열제로 인해 잠시 열이 내려갈 뿐이지 또 열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 지나면 드디어 수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는 목 아픔을 호소하고 심할 경우는 통증이 심해서 음식을 거부하고 특히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때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고 수포가 터져 물집이 나오면 전염성이 높아져서 이때는 가족, 특히 또래 형제 자매들을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내염의 전염
제일 큰 특징은 수족구와 같이 전염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을 형제 아동이 다니면 한 형제만걸렸어도 다른 형제도 같이 가정 보육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수건이나 장남감, 수저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소견서, 진료확인서 등 집단생활을 해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첨부되어 있거나 전염력이 없다는 등의 내용을 닮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 법 – 치료
대부분 잘 먹고 잘 쉬면 2주 이상 지나면 자연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 구강 통증이 심하거나 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진료 후에 확실하다고 진단하면 빨리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는 대증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치료를 위해서는 열을 내리기 위한 해열제를 먹입니다.그리고 입안의 염증을 가라 앉히기 위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특히 목 통증으로 인해 음식이나 물까지 거부하는 경우에는 아이들의 탈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수액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차가운 음식이나 아이스크림, 시원한 음료수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다들 아이들만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는데 어른들도 걸립니다. 그리고 한 번 걸린다고 안 걸리지 않고 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낫기 위해서는 면연력을 높이고 비타민 B12, 엽산, 철분 등을 평소에 챙겨 먹습니다. 그리고 구강청결도 매우 중요합니다. 양치질과 입안이 건조한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걸리면 아이들이 입안 통증으로 아파하기도 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합니다. 아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이나 부드러운 음식과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아이의 회복을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기 힘들면 우유, 요구르트, 죽, 푸딩 등 간단하게 만든 음식을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극적이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증상이 심하면 빨리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구내염 약( 구내염 연고)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해열제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아래 약들은 환자의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하시면 됩니다.
만약 너무 목이 아파한다면 시중에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도움이 되는 약들이 있습니다. 탄튬 가글이나 탄튬 스프레이도 한 번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해열제 및 진통제: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 구내염 연고: 염증과 통증 완화를 위해 연고나 젤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주로 덱사메타손, 벤조카인이나 리도카인 같은 마취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 구강용 스테로이드 처방: 심한 염증의 경우에 처방할 수 있는데 트리암시논론 연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래 사용하면 입안의 곰팡이나 세균성 감염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환부가 나을 때 까지만 사용합니다.
- 구강용 세정제: 클로르헥시딘 세정제, 플루르비프로펜, 디클로페낙
- 이녹시시럽(이노시플렉스)– 구내염, 단순포진, 대상포진, 수두, 면역저하 환자에서의 홍역 등에 사용하는 전문 의약품입니다.
- 기타– 비오딘산(유산균)
구내염 수족구 차이
이 두 증상을 비슷하여 사촌 지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면서 다른 특징이 있어 두 질환의 주요증상과 구별을 알아봅니다.
구내염 주요 증상
- 입안 염증: 주로 입안, 혀, 잇몸, 입술 등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과 불편해 합니다. 목이 붓기도 합니다.
- 수포 발생: 초기에는 수포가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가 생깁니다. 그리고 이 수포가 터지면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 고열: 높은 고열이 나고 해열제를 먹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 입안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 침, 물 삼키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수족구 주요 증상
- 발진: 이 병은 입안은 물론 손, 발에 발진과 물집형태로 생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는 손끝과 발끝에 피부가 벗겨지고 심한 경우에는 손톱도 빠지기도 합니다.
- 구강 내 수포: 입안에도 수포가 생기긴 하지만, 수족구병의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어요.
- 발열과 인후통(목의 통증): 고열과 함께 목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전신 증상: 피로감이나 식욕 부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구별 방법
이 두 증상의 구별법은 다음과 같지만 역시 의사의 진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두 질환은 똑같이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따라서 손과 발, 그리고 입의 청결을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 두 질환 증상 나타난다면 즉각적인 대증 치료가 필요하며,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발진이나 수포 위치 확인합니다: 손과 발에 발진이 있는지 체크해 보고 손과 발에 발진이 있다면 이것은 수족구입니다.
- 구강 상태 체크합니다: 입안의 염증이나 수포가 있나면 구내염입니다. 입안에만 수포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통증 부위 확인 및 증상의 경과를 지켜봅니다.: 구내염은 입안의 통증 증상이 강하며 수족구는 발진과 함께 몸 전체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