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애드센스 수익이 뚝 떨어진 지금 포기 전 스스로에게 포기와 계속으로 고민

요즘 애드센스 수익 완전 하락, 방문자 급감으로 지금 고민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전에 티스토리에서 워프로 옮긴 지금 현실에서 매달 나가는 비용과 트래픽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나 자신에게 그만 할 건지 계속 할건지에 대한 고민을 글로 써 봅니다.

애드센스 수익 –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내가 아이를 키우고 경련단절로 절말 절망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22년 쯤 그리고 책이나 여러 검색을 해서 티스토리를 2개 정도 시작했습니다.

정말 남들보다 느린 글 작성탓에 하루 3개 정도만 해도 하루가 다 가 버리고 이렇게 시간을 보낸지 6개월 정도 되니 한 곳에서 0.05달러에서 2달러 등으로 바뀌고 있었고 어느 날은 10달러까지도 나오는 날도 아주 가뭄에 콩 나듯이 잇었습니다.

아. 정말 열심히 글만 쓰면 되겠지? 했는데…

티스토리 유입자 급감 - 애드센스 수익 하락
티스토리 유입자 급감 – 애드센스 수익 하락

어느날 티스토리 저 품질일 되었습니다. 카카오 고객센터에도 전화를 해 보고 정말 이럴수 있나?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티스토리 저품질은 언제가 당연히 아무 이유없이 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명 블테기, 정말 내가 블로그글을 계속 써야 하나? 이게 맞는 것인가? 한 달 넘게 글을 쓰지 않았고 점차 네이버 검색으로 어느정도 방문객이 있기 시작하면서 다시 열심히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번째 티스토리도 저 품질을 당하고 나서 정말 수익이 너무 떨어지는 순간……또 나의 블로그 글을 뜨문뜨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쯤에 티스토리 블로그 앞 뒤로 자체 광고를 띄운다는 공지가 뜨면서 점점 유튜브나 검색에는 워드프레서나 블로그스팟으로 옮겨 가야 한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워프를 시작한지 이제 2년이 되어갑니다. 초기에 셋팅이나 어느 서버를 써야 하는지, 이름을 뭘로 해야 할 지 정말 몇 달간 이것저것 알아보고 드디어 나만의 워드프레스를 만들어 정말 열심히 해오고 있었는데..

문제는 유입도 수익도 그냥 저냥이른 점입니다. 특히 최근에 어느 순간 방문자가 눈에 띄게 줄었고, 애드센스 수익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서버비와 도메인 요금보다 수익은 나오지 않아서 더 비용이 들고 있는 요즘 그리고 도메인 요금과 서버비는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이게 과연 시간 낭비인가?’라는 생각이 매일 머릿속을 헤집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검색을 찾아봐도 확실한 감이 안 잡히는데.. 지금 좀 생각을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써 봅니다.

지금의 감정: ‘그만 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사실 그렇다고 ‘포기’가 또 쉽지 않습니다. 서버비나 고정비가 나가고 다른 한편으로 수익이 없지만 지금까지 쓴 글들과 나의 노력이 그래도 이 워드프레스에 놓아있는데…

하지만 정말 이렇게 계속 글을 쓴다고 되는 것일까? 그래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 봅니다.

  • 내 상태 체크: 글쓰기 자체가 싫어진 건가, 아니면 결과가 안 나와서 의욕이 떨어진 건가?
  • 시간 대비 가치: 지금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계속 유지 된다면 나중에 의미가 있을까?
  • 비용 부담: 매달 나가는 고정비(호스팅·도메인 등)을 무시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생각해보니 결과가 있다면 의욕이 생겨서 좀 더 기다리면서 열심히 쓸 수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주식을 해 보는게 좋을까? 누구는 배당금을 받아도 시간대비 더 낫다고 하는데…


숫자로 현실 보기: 월 3만원 비용의 의미

지금 최소로 서버비를 해서 대충 월 3만이 안 되지만 연 36만이 나간다. 계속 이렇게 하루 1달러도 안 나온다면 이 비용이 부담이 될 것인데…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수익 하락 - 포기 기로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수익 하락 – 포기 기로

제일 궁금한 건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나만 수익률이 확 떨어지는 것인지… 정말 열심히 꾸준히만 하면 되는 것인지?

그래서 비용 줄이는 방법을 이것저것 생각해 보았다.

  1. 비용을 줄이며 유지 — 저가 호스팅으로 이전하거나 불필요한 유료 플러그인을 끊는다. 연간 비용을 10만원 이하로 줄이면 재시도할 여지가 생긴다.
  2. 무료 플랫폼으로 병행 —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로 트래픽 유입용 글을 쓰고 워드프레스는 최소 유지 또는 백업 보관.
  3. 일시 중단 — 콘텐츠를 백업해두고 서버를 해지. 마음이 안정되면 재개.

지금 그 놈의 미련으로 인해 첫 해결은 ‘비용 절감 → 네이버 트래픽 병행 → 워드프레스 전문성 유지’다. 하지만 서버를 저가 호스팅으로 옮길려고 하면 내가 직접 하기는 어렵다.

워프를 처음에 설정할 때도 힘들었는데.. 그리고 내가 하다가 다 꼬여버리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전무가에게 의뢰하기에도 또 돈이 든다.

네이버 블로그를 ‘트래픽 유입용’으로 활용하는 현실적인 방법

그래서 이것저것 해결책을 검색해 보니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 노출이 강하다. 워드프레스 전문 글로의 유입을 늘리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유입”을 만들어주는 게 효과적, 즉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 외부 노출을 하는 것인데..

이것도 네이버 블로그 자체가 최적화 되어있어야지 검색이 잘 되고 , 또 2개의 글을 써야하는 시간적인 면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안 해보는 것보다 하는게 좋은데…

어렵다. 회사 생활하면서 집에서도 일을 해야 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더 빼기가 쉽지 않다.

워드프레스는 ‘전문성 창고’로 남겨라

워드프레스는 검색에서 오래가는 ‘깊이 있는 글’을 쌓는 공간으로 유지한다. 네이버는 ‘입구’ 역할로 활용해야 하는데… 힘들다.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든다. 티스토리도 그랬고 워드프레스도 그렇고..

왠지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것 같다. 그나마 이게 제일 눈에 보이는 전략인데..

  • 워드프레스 글은 2,000~3,000자 이상의 심층 글로 작성.
  • 이미지, 표, 사례, FAQ를 넣어 전문성을 보강.
  • 네이버 글과는 톤을 다르게(네이버는 쉬운 말, 워드프레스는 전문가적 설명).

단기(1달)

  • 호스팅 플랜 재검토 → 저가형으로 이동(또는 최소 한 달 유예)
  • 네이버 블로그 개설 및 첫 글 4개 게시
  • 상위 글 3개 리뉴얼(제목+썸네일+FAQ 추가)

중기(3개월)

  • 네이버 상위 5개 글 확보 → 워드프레스로 유입 유도
  • 광고 위치 테스트(애드센스 배치 최적화)
  • 제휴 마케팅(쿠팡 등) 1~2개 카테고리 추가

장기(1년)

  • 꾸준한 글 축적으로 월간 유입 회복 목표 설정
  • 애드센스 외 수익 다각화(제휴, 제품 리뷰, 전자책 등)
  • 만약 재성공이 어렵다면, 콘텐츠 라이브러리로 전환 후 비용 최소화

광고 최적화(빠르게 시도해볼 방법)

  • 광고 노출 위치: 본문 상단(첫 화면 기준), 본문 중간(핵심 문단 뒤), 본문 끝.
  • 내비게이션/사이드바 과다 광고 금지: 사용자 경험 우선.
  • 테마 속도 최적화: 페이지 로딩이 느리면 수익에 직접 영향.

작은 실험을 2주 단위로 해보고 수치(CTR, RPM)를 비교하라.

마음 관리: 블로그는 마라톤이다

지금의 저점은 흔하다.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 대부분이 1~2년 차에 흔들린다. 중요한 건:멈추느냐, 속도를 조절하느냐다.

  • 작은 성취를 기록하라: 하루 방문자 1명이라도 온 글은 ‘살아있는 자산’이다.
  • 글쓰기 속도를 줄여라: 매일 쓰기 → 주 2~3회.
  • 외부 압박 제거: 애드센스 수익을 생활비 원천으로 삼지 않기.

감정적으로 무너졌을 때는 우선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실한 것 같다.

월 3만원의 고정비, 수익의 급감, 그리고 동기부족 지금 나를 너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꽉 차게 하고 있다. 그러나 ‘완전한 포기’도 쉽지가 않다.

우선 비용을 최소화하고, 네이버를 활용해 트래픽을 회복하며, 워드프레스를 더 잘 써야 하는게 제일 좋은 답인데….

누군가 최소한 1,000개 글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티스토리와 합치면 1,000개 글을 썼는데…

결론은 없다. 하지만 고민 중이고 이것저것 해 보기는 하지만…

정말 오늘 우연히 본 글이 다시 떠오른다

‘ 세상이 정한 한계는 없다. 우리 스스로 마음으로 설정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