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리비를 받고 도시가스 난방비 폭탄에 많이 놀라 네이버카페에 인증금액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이 많이 올라 최대한 집에서 옷과 양말을 신고 절약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난방비 절약과 더불어 절약할 수 있는 난방비를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도시가스 캐시백이란?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나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겨울(12월~3월)까지 전년도보다 아껴 사용했다면 이 캐시백만 신청하면 작년과 비교하여 절약한 만큼 캐시백, 즉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얘기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도시가스 절약한 사람에게 고생했다고 떡 하나를 더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너지 절약과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아래 내용은 홈피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 동절기(12월~3월) 사용한 도시가스양과 직전년도 사용량을 비교해서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 30% 한도에서 지급하며 10원 단위로 절사합니다. 즉 30% 이상 절약하면 5만원까지만 돌려줍니다.
- 기온상승으로 인해 절감노력 없이 자연감소된 양은 빼기 위해 보정계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 예를 들면 동절기인 12월~3월 기온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1도 상승했을 경우에 자연적으로 난방비가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 기온이 1도 상승할때마다 8%로 기준이 변경됩니다.
도시가스 캐시백 참여대상 (도시가스 캐시백 아파트 포함)
주택난방용으로 개별난방과 중앙난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합니다. 그리나 아래 사항은 참여대상이 될 수 없는 대상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중앙난방을 하는 아파트도 캐시백 신청이 가능합니다.
- 취사용 가스요금제 사용자 – 난방이 아닌 요리 등으로 사용하는 요금제
- 산업요이나 업무용 도시가스 사용자- 즉 회사는 안됨.
- 고객식별번호가 변경되거나 잘못 입력해서 도시가스 사용량 조회가 안되어 절감기간(올해동절기)과 비교기간(작년 동절기)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 경우는 제외합니다.
- 이사로 인한 전입. 전출, 명의가 변경된 경우에는 절감기간(올해동절기)과 비교기간(작년 동절기)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
- 회원가입자와 도시가스 계약자 명의가 다른 경우
- 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용자
-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바뀌어서 사용량 자료가 없는 경우
- 기타 사유로 절감기간(올해동절기)과 비교기간(작년 동절기)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할 경우
도시가스 캐시백 기준
그럼 나는 얼마나 도시가스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그럼 도시가스 캐시백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년 동절기 대비 3% 이상 절감을 해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3%이상이 안되면 기준이 되지 않기때문에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적 난방비 감소에 따라 보정 계수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 3% 기준은 바뀔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합니다. 이 기준은 4월 이후에 발표가 납니다. 하지만 1월만 놓고 보면 전년도 대비 1.1도가 낮았다고 합니다.
아래 절약 구간마다 캐시백 받는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절약하면 캐시백으로 신청자의 계좌로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후기들을 살펴보니 거의 4천원 정도의 아래 첫번째 구간에 대부분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소액이라도 몇 번 클릭으로 신청만하면 아이들 과자값이 나옵니다. 안하면 바보겠죠.
- 3%이상 ~10% 미만 : 1㎥마다 50원 캐시백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10%이상 ~20% 미만 : 1㎥마다 100원 캐시백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20%이상: 1㎥마다 200원 캐시백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년도 사용량이 200㎥, 올해 180㎥ (10% 절감)으로 위의 1에 해당됩니다.
- 절감량 20㎥ x 100원/㎥ = 2,000원 캐시백(계좌로 지급)
도시가스 캐시백 지급 일정
캐시백을 현금으로 지급 받기 위해서는 주택난방용 도시가스를 전년도 동절기(12월~3월) 4개월 동안 절감한 양이 3%이상이 되어야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절감량 확인 : 2025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별 신청자의 절감량이 분석되고 결과가 공지
- 캐시백 지급 :절감 기준 3% 이상 절약을 한 신청자에게는 2025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장려금이 지급
- 세금 공제: 아래 금액 기준에 따라 세금이 공제됩니다.
- 도시가스 캐시백 금액 125,000원을 초과: 소득세법에 따라 지급액의 8.8%(지방소득세 포함)를 공제 후 지급
- 자동 추적 시스템: 신청 완료 후 사용량은 자동으로 추적되므로 별도의 데이터 제출은 필요 없음.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방법
이제 몇 번 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아주 쉽습니다.
신청하기 전에 본인인증을 위한 휴대폰,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 본인 계좌정보가 필요합니다.
1) K-가스 캐시백 홈페이지(https://k-gascashback.or.kr/ko/) 접속을 합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k-gascashback.or.kr)직접 입력하거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도시가스 캐시백을 검색한 후에 공식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2) 회원가입 후 고객번호 입력합니다. 이때 자동 신청하면 좋습니다.
사이트 우측 상단에 ‘회원가입’을 클릭 -> 주의사항 확인 버튼 클릭 -> 개인회원 선택 -> 이용약관 동의 -> 휴대폰 본인인증 진행 ->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회원정보 입력 -> 도시가스 고객 정보(도시가스사, 고객식별번호, 계약자이름)을 정확하게 입력-> 마지막으로 본인 계좌번호와 은행명, 예금주명을 정확인 입력합니다.
도시가스 고객식별번호 확인 및 잘못입력 사례
- 이때 고객식별번호: 종이 고지서와 카톡 알람으로 고지서를 받았다면 그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고객식별번호를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시면 도시가스회사명과 대표전화를 알 수 있습니다.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고객식별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사용량 조절이 불가능하므로 캐시백 지급되지 않습니다.
- 도시가스사별 주요 잘못 입력 사례
- 군산 : 고객번호(7자리)가 아닌 지로번호(4011008)를 잘못입력
- 대화 : 고객번호(7자리)가 아닌 지로번호(4011794)를 잘못입력
- 인천 : 고객번호(7자리)가 아닌 지로번호(4000394)를 잘못입력
- JB: 납부번호(7자리)가 아닌 지로번호(4002376)를 잘못입력
- 제주: 고객납부번호(7자리)가 아닌 지로번호(4014128)를 잘못입력
- 서울 : 사용계약번호는 ‘6’으로 시작하는 10자리 숫자이나 다른 번호를 잘못입력
- 해양에너지 : 고객번호는 ‘100’으로 시작하는 10자리 숫자이나 다른 번호를 잘못입력
- 예스코 : 납입자번호는 ‘1’로 시작하는 10자리 숫자이나 다른 번호를 잘못입력(‘4’로 시작하는 사용자번호는 허용)
- 청에너지서비스 : 납입자번호는 ‘1’ 또는 ‘2’로 시작하는 8자리 숫자이나 다른 번호를 잘못입력
- 서울 권역의 도시가스사(5개사):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 서울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대륜E&S : 반드시 관할 도시가스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계약자와 신청자가 다를 때: 계약자의 정보 제공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신청 사이트에서 동의서 양식을 다운받아 서명 후에 제출하면 됩니다.
위의 정보들을 다 입력한 후에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캐시백 신청도 가능합니다. 즉 다른 별도의 추가로 신청할 것이 없습니다.
3) 사용량 절감(12월~3월, 3개월 절감) 후 다음 해 7~8월 현금 지급을 받습니다.
도시가스 절약법(꿀팁)
- 보일러 정검: 정기적인 점검으로 보일러 효율을 높이세요. 보일러가 너무 오래되었다면 효율이 좋은 보일러로 교체해보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최근 어느 보일러 회사에서 지원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적정 실내온도 유지: 겨울 실내온도는 18~20도로 유지하세요.
- 적정 습도 유지: (40~60%) 유지하기
- 창문과 문의 틈새 점검: 틈새를 막아야 열 손실이 적습니다.
- 온수사용 시간 조절: 샤워 시간을 되도록 줄이고 온수 온도도 너무 높게 설정하지 마세요.
- 외출 시 보일러 온도를 낮추세요: 외출시 보일러를 끊고 나가면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 난방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보일러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해외여행이나 출장으로 집이 빈 시간이 길다면 그때는 끄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