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시에 보리암, 금산산장 등 풍경을 보는 여행이 있는데 최근 1박2일 촬영지로 남해 바다 풍경과 더불어서 가족 혹은 연인끼리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 액티비티 스카이 워크 체험 리얼후기와 입장료, 주차장 그리고 바로 옆 해안가도 추천합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물미해안전망대)
남해 보물섬 전망대는 2019년 12월에 개장(공사기간 3년)하여 최근 1박 2일과 생생정보 등 여러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핫한 남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는 남해 옥빛 바다와 함께 가슴이 쫄깃쪽깃한 액티비티 체험인 스카이워크와 클리프힐 외벽을 걸어보는 느낌을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여기 말고도 근처에 설리스카이워크에 하늘그네도 여기와 같이 스릴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좋아 같이 구경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관광공사 100선에도 선정되었을 정도로 핫한 곳이다. 남해안을 360도로 바다조명을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면서 감상하고 스카이워크등 액티비티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안전요원이 체험 전에 기본동작을 잘 알려주고 평일에만 체험할 수 있는 그네와 슈퍼맨 자세도 담력이 좋다면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 단, 허리 상태가 안 좋으면 개인적으로는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거의 허리 근육을 써서 하는 동작이 많이 때문이다.
남해 보물섬전망대의 또 다른 이름은 물미해안전망대로도 알려져 있다. 이유는 보물섬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 정말 전망이 좋아서 대한민국에서도 알아주는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있는 물미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남해 여행 소개에도 물미해안전망대라고 소개하고 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물미해안전망대) 소개 및 입장료 , 주차장
▶소재지: 남해군 상동면 동부대로 720 (남해독일마을에서 5분~10분 거리)
▶운영시간: 계절마다 운영시간이 다릅니다.
- 비성수기: 9:00~ 17:00(오후 5시)
- 성수기(7~8월): 9:00~ 21:00(오후 9시)
▶문의전화: 010-6375-0043
▶기타 엘리베이터와 휠체어도 입장가능
▶입장료: 입장료는 없고 스카이워크 체험비는 있습니다.
▶주차장: 주차료는 없습니다. 남해 보물섬 전망대는 물미해안가 도로와 거의 밀접해 있어서 바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고 제법 넓은 편이지만 비수기인 겨울 평일 오후 3시 다 되어도 제법 차들이 많았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공간이 많이 없을 수 있습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물미해안전망대) 각 층 소개
남해 보물섬전망대 1층-기념품 판매점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남해 보물섬전망대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1층인데 이곳은 기념품 판매점으로 독일말을에서 보았던 맥주나 기념품들은 물론 여러가지 남해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여기서도 남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층 스카이워크 이용금액과 여러가지 사진이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올라가 보고 초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남해보물섬전망대 2층-스카이워크 체험장 & 카페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다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보세요. 저는 아직 팔팔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는 체험하기 위한 옷이나 장비가 놓여 있고 왼쪽에는 커피나 음료수를 시킬 수 있는 2층 카운터가 보입니다.
12월 27일 점심 시간이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창가에 모여있었고 커피나 음료수 메뉴는 일반적이고 가격은 쬐금 많이 사악합니다. 그리고 남해 보물섬전망대 검색해서 보았을 때는 예쁜 커피잔 이었는데 저희는 그냥 종이컵에 담아 와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망과 더불어 스카이체험을 할까 말까 고민하느라 이런 생각은 벌써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11월~12월에는 남해 무기농 유자청차와 남해유자마들렌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약간씩 메뉴가 변동 된다고 합니다.
남해보물섬전망대 3층-옥상노을전망대
3층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보지 못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3층 전망대의 뷰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벌써 갔다와서 알게 된거라 약간 후회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춥더라도 한번 올라가 보세요.
남해 보물섬전망대 – 스카이워크 초딸과 함께한 리얼후기
남편은 액티비티 스카이워크 체험 포기하고 나랑 초딸이 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오늘 평일이라 특별동작인 그네, 점프, 슈퍼맨 동작중에 2개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초딸은 굳이 특별동작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해서 기본코스만 하게 되었다.
여기서 스카이워크 기본코스는 무조건 13,000원을 내야 하는 요금이고 여기에 평일만 가능한 특별동작비용인 5,000원을 더 지불하면 그네, 점프, 슈퍼맨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18,000원을 내면 기본동작+ 특별동작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동작도 안전요원이 장비 점검과 동작도 알려준다. 다만 특별동작을 할 경우 기본코스와 다르게 안전장비를 만져서 하기 때문에 필히 특별동작을 할 경우에는 안전요원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사진 촬영도 요청하면 10,000원을 내면 여러 동작과 함께 사진을 찍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초등딸 사진을 찍어주었고 신랑도 카페 안에서 찍어주기도 했고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분들과 품앗이를 했습니다. 저희도 그 커플을 찍어주고 그 커플은 우리를 찍어주고 좋았습니다.
스카이워크 체험비를 2층 카페에 지불하고 나면 옷을 바꿔 입거나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카페 이용을 안하고 체험만 해도 되기 때문에 가방이나 중요 물품은 보관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옷은 그냥 입고 온 옷에 안전장비를 착용해도 되는데 저희는 초등딸과 커플옷 사진을 찍고 싶어서 옷을 갈아입기로 했고 주황색 옷을 골랐는데 파란색도 있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주황색이 사진으로 봐서 참 좋았다.
옷과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몇 명 보아서 안전요원이 기본동작들을 알려주고 사람이 별로 없으면 있고 싶을 만큰 있어도 됩니다.
우리 초등딸은 나보다 훨씬 대범했다. 완전 또 다른 딸의 모습을 봤다는… 사람이 없으니깐 앉아서 바다를 보기도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콧물도 줄줄 흐리고 봄, 가을에 한가할 때 가면 좀 더 한가하고 차분하게 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 – 달길 데크로스(아름다운 해안가 풍경 보기)
남해 보물섬 전망대 입구에서 옆으로 계단이 내려가면 아름다운 남해 해안가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일명 달길 데크로스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계단을 많이 내려가지만 정말 아름다운 해안과 섬들이 어울리는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달길 데크로스를 계단을 내려가서 남해 보물섬 전망대를 바라보니 스카이워크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여름이나 가을에는 늦게까지 문을 연다고 하니 일몰 풍경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역시 남해바다 풍경은 겨울이고 날씨가 많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