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애프로에서 픽업아티스트라는 말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라는 예능 프로에서 옥순 출연자가 픽업아티스트라는 직업이라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픽업아티스트 뜻은 무엇이며 픽업아티스트의 유혹의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뜻과 일반 아티스트와의 다른 점을 살펴봅니다.
픽업아티스트 뜻 = PUA 트레이닝
Pick-Up Artist의 영어를 그대로 픽업아티스트의 뜻은 이성을 유혹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기술을 연구하고 이것을 실행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연애 기술자‘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픽업이라는 단어는 원래는 소수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비결이라는 뜻으로 음지문화에서 시작되어 그들만의 용어와 단어를 사용되었습니다. 어쩌면 현재 산업사회가 만들어낸 연애 트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애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서 옥순에 의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픽업 아티스트는 이 프로그램 말고도 현대 사회의 연애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와 같은 예능에서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연애 프로그램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현재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를 내세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과 만남 그리고 서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좀 더 나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도 작은 의미에서 픽업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녀가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 서로 생존과 본능, 즉 종족번식을 위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데이비드 실즈는 ” 인간의 모든 행동은 나의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매개과정”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픽업아티스트가 최근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유럽에서도 일명 PUA 트레이닝 기법으로 나타나고 있씁니다. PUA 트레이닝 기법도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자연적인 아닌 심리학적 원리와 사회적 상호작용 분석을 통해서 학습하는 실전전략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픽업아티스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솔로 옥순 픽업아티스트 논란?
연예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서는 픽업아티스트의 기술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24기에 옥순 출연자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대화 표현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옥순 출연자는 픽업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감을 표출하고 상대방에 감정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연애도 주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옥순의 이런 픽업아티스트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타인의 행동을 조작하려는 부정적인 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 방송초반 남성 출연자들에서 적극적인 플러팅(행동, 행위, 말투 등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행동)을 시도합니다.
- 5:1 데이트 유도로 특정 남성에게 집중하지 않고 다수 출연자들에게 어필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편집상 이러한 픽업아티스트적인 행동은 더욱 강조되어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나는 솔로’ 참가자들의 자기 계발이라는 면도 있지만 항상 따라붙는 윤리적인 면에서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픽업아티스트 기법 및 실전기술 ( PUA 트레이닝 트레이닝) 기법
물리적 접촉 친밀감 증폭법(KINO Escalation)-일명 신체접촉을 3단계로 나누어 점점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팔 터치, 어깨 두드리기: 1단계- 무의식적인 접촉
- 손목 잡기, 허리 두르기: 2단계- 의도적 접근
- 머리 쓰다듬기 등 3단계- 친밀한 접촉
역설적 프레이잉(PUSH-PULL)– 2023년 하버드 심리학에서 입증되었고 인지부조화 유발효과로 상대방의 심리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접근법입니다.
우리가 연예할 때 한번쯤 들어봤던 ‘밀고 당기기’이다. 상대방에게 갈등을 유도하여 관심을 계속 갖도록 하는 접근방법이다. 또한 제품의 마케팅전략에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 “넌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Pull) → “근데 우리 같이 있기엔 위험할 것 같아” (Push)
- “근데 우리 같이 있기엔 위험할 것 같아” (Push)-일시적 거리 두기로 불확실성을 높여줍니다.
- 넌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Pull) – 긍적적 강화로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Mystery Method의 3단계 모델 – 픽업아티스트들이 유혹할때 사용하는 전략으로 3가지 단계로 구성됩니다. 이 모델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기술이며 약 7시간 정도가 소용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7시간의 대화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옥시토신 분비 주기와 연동해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모델은 윤리적인 면에서 부정적이면 진정성있는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어트랙션(Attraction: 유혹, 30분):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과 주목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 첫인상 좋게 보이기
- 긍정적인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오프너를 활용합니다. 여기서 오프너는 이성에게 접근할때 사용하는 말이나 행동을 말합니다.
- 컴포트(Comfort:정서적 유대, 4시간): 상대방에게 정서적 유대감과 더불어 신뢰감을 얻기 위한 단계입니다.
- 시간 투자하기
- 서로 공통점 찾아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합니다.
- 시덕션(Seduction: 물리적 친밀, 2.5시간): 육체적인 친밀감까지 발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 점점 신체접촉을 합니다.
- 성적인 긴장감을 느끼며 장소를 이동합니다.
픽업아티스트 기술과 일반아티스트의 차이
이 두가지는 기술과 창의성을 활용하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목적과 실행방식에서의 차이가 제일 큽니다.
픽업아티스트는 주된 목표는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이성을 유혹하는데 중점을 둔다. 즉 유혹을 위한 관계형성이 주된 작업인 것이다. 그리고 외모관리와 더불어 심리학적인 기법을 같이 적절하게 이용하여 성적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기술전략을 이용하여 접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인 실천을 중요시합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커뮤니트에서 특수용어(예: Pick-Up,네깅)등을 공유합니다.
픽업아티스트는 상업성이 발전으로 ‘더러운 유혹 커뮤니티’로 비판받기도 합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기술을 알려주고 워크숍이나 서적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아티스트는 이와는 다르게 예술적 표현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감정전달이나 사화적 이슈를 논리적으로 말함으로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촉장성과 창조과정을 통해 순수한 심리적 운동으로 제약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창조 경제의 핵심 주체”로 예술가로서 존중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