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식물 과민증 검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꼭 봄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꽃가루 알레르기 등으로 비염이나 피부발진 등 여러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는 정말 필요한지, 또 효과가 있는지와 검사비용과 실비처리가 여부를 알아봅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우리가 특정 음식을 먹고 나면 몸에 여러가지 이상반응을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피부발진이 대표적인데 피부발진으로 인한 간지러움과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피부발진 뿐만아니라 배가 아픈 증상과 설사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위의 증상들이 있으면 음식 알레르기일수도 있지만 때론 음식물 과민증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 과민증이란 매일 먹는 음식 중에서 어떤 음식물이 나의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미리 알기위한 검사입니다.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하게 되면 원아의 건강상태에 대해 말할때 꼭 안 빠지는 질문이 음식 및 다른 알레그리기 있는지를 물어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아이와 다르게 이 아이가 먹으면 힘들어지는 것이 나왔을때 제외 시키고 대체 음식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계란 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란 알레르기도 종류가 많습니다. 빵이나 음식에 섞인것은 괜찮은데 계란 자체를 삶거나 후라이드는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과 과민증은 약간 다릅니다.
어쩌면 아이에게 치명적일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어떤 음식물에 우리몸이 과민반응을 하는지 검사해보는 것입니다.
음식물 알레르기와 음식물 과민증 비교
음식물 알레르기
-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 몇 분~ 2시간 이내
- 보통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을 먹으면 빠르게 우리 몸에 반응이 일어납니다. 빠르면 몇 분도 안 걸리고 거의 2시간 이내에 반응이 일어납니다.
- 예를 들면 땅콩알레르기는 먹자마자 바로 입술이 심하게 붓거나 목 안쪽도 부어서 숨을 쉬기가 곤란해지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호흡곤란과 같음 심각한 반응과 심한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 우리 몸의 IgE라는 항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음식물 과민증
-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 천천히 나탑납니다. 따라서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원인을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 알레르기와 다르게 먹은지 몇 시간부터 몇 일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문제나 피부 발진, 약간의 두통 등 다른 약의 부작용처럼 아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 우리 몸의 IgG라는 항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방법
이 검사는 주로 특정음식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하는데 앞에서 발했듯이 IgG라는 항체를 말합니다. 우리서 음식물과민증 검사를 하는 곳은 많습니다. 일반 의원이나 건강검진센터, 이비인후과 그리고 종합병원과 알레르기전문병원 등 많은 병원이 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이나 후기 등을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검사전에는 정확한 결과를 받기 위해 평소대로 음식을 먹습니다.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검사전에 의사 선생님께 알려드려야 합니다.
- 혈액을 뽑아서 검사를 합니다– 소량의 혈액을 뽑지만 10살 미만 아이들은 채혈을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미리 생각하고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항체를 분석합니다. – 우리 몸이 특정음식에 대한 IgG라는 항체 수치를 측정합니다.
- 결과를 분석합니다. – 검사결과는 보통 숫자와 등급으로 표시됩니가.
- 숫자: 숫자가 높아질 수록 그 음식물에 민감하다는 뜻입니다.
- 등급(Class):0~6까지
음식물 과민증 검사 종류와 비용
비용도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 종류에 따라 비용도 달라집니다.
MAST(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 검사: 혈액으로알레르기를 나타나게 하는 물질을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한번 피를 뽑아서 여러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꽃가루, 곰팡이, 치증 등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을 포함하여 한국인에게 잘 나타나는 특이한 원인물질 107여종과 Tota 를 함께 검사합니다.
- 이 검사의 장점은 검사 전에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절차가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여러 항원(90~100가지)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 결과는 수치를 표시되며 수치가 높아질수록 민감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 비용: 약 20만원
IgG 검사: 소량의 혈액으로 222종의 음식물에 대한 지연성 알레르기 lgG를 검사합니다. 과일, 채소, 곡물, 해산물, 유제품 등 많은 음식 항목이 있습니다.
- 검사결과는 IgG 항체 농도값(U/ml)으로 나타납니다. 음성, 경계, 양성 이 세가지 범주에서 분류됩니다.
- 이 검사의 장점은 음식별로 만성적인 알레르기 증상 원인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피로, 변비, 설사, 두드러기, 복부팽만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음식들로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결과를 해설할 때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 검사결과를 통해 개인마다 맞춤형 식단을 조절할 수 있고 건강관리도 가능해집니다.
- 비용: 약 30만원선입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실비 가능
이 검사는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입니다. 대부분 검사를 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2021년 3월부터 트립타제검사, 약물탈감작요법, 운동유발시험, 자가혈정피부반응검사 등 일부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비보험은 상황에 따라 보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의사가 질병을 고치기 위해서 필요해서 검사할 경우는 실비보험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의사의 소견에서 만성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필요해서 검사를 했다면 실비보장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보험회사마다 규정이나 보장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만약 검사를 해야 한다면 미리 본인이 들어있는 보험사에 고객센타에서 직접 전화해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꼭 해야하나?
최근 이 검사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아래 같은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1번정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유를 알 수 없이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분
-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분
- 집중력이 떨어져서 고민인 분
- 특정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신 분
-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 분
-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 소화기 질환에 힘들어하시는 분
- 체중이 잘 조절되지 않아 곤란하신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