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시 40대 이후 꼭 추가해야 하는 검사항목과 건강검진 결과지 보는 법.

국가건강검진은 법으로 정해졌으면 매년 대부분 1년에서 2년마다 받고 있습니다. 기본검진은 건강검진 항목으로 필수 검진 항목과 40대 이후 꼭 추가해야 하는 검사 항목이 있습니다. 이 추가 검진 항목과 건강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는 방법도 자세히 알아봅니다.

국가건강검진

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법에 따라서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그리고 직장피부양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꼭 건강검진을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건강검진 대상자: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 일반(사무직, 주부 등): 2년에 1번
    •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 의료급여수급권자: 20세~64세 세대주 및 세대원
  • 건강검진 기간: 매년 1월 1일 ~ 12월 31일

국가건강검진 항목

국가건강검진은 할때마다 공통으로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바로 공통검사항목이고 또 여성과 남성별로 나이에 따라 검사하는 항목도 있습니다.

또한 40이 넘으면 비사무직은 1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받지만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등을 받습니다. 만약 올해 2년에 한번 받는 위내시경 검사를 못 받고 일반 기본검사만 받아도 법으로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한 결과입니다.

일반건강검진 검사항목- 공통검사항목, 성,연령별 검사항목

공통항목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면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받는 항목입니다. 이런 공통항목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피검사와 소변검사는 기본으로 검사하는 항목입니다.

공통항목과 성.별 검사항목이 해당되는 년도에 검사하면 무료이지만 해당되지 않는 해에 검사하려면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혈압측정,
  • AST(SGOT), ALT(SGPT), 감마지티피
  • 공복혈당, 요단백, 혈청 크레아티닌, 혈색소, 신사구체여과율(e-GFR)
  • 흉부방사선촬영구강검진(협력 치과에서 진행)
국가건강검진항목-일반건강검진항목-의료급여검진항목

성,연령별 검사항목은 여성만 나이에 맞게 검사할 수 항목과 남성은 남성에 맞게 나이에 맞춰서 건강검진을 하는 항목을 말합니다.

  • 고지혈증 검사 4종 – 이상지질혈증(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남자 24세이상, 여자 40세이상, 4년마다
  • B형간염검사(40세, 보균자 및 면역자는 제외), 치면세균막검사(40세)
  • 골다공증 검사(54·66세 여성)
  • 정신건강검사_우울증(20·30·40·50·60·70세), 해당 연령을 시작으로 10년마다 1회
  • 생활습관평가(40·50·60·70세)- 흡연, 음주, 운동, 영양, 비만 건강위험 요인을 평가 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및 처방 등을 실시하는 것
  • 노인신체기능검사(66·70·80세), 인지기능장애검사(66세 이상 2년에 1회)

의료급여 검진은 일정 소득조건에 맞게 저소득계층의 의료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의료급여검진은공통항목과 66세 이후 2년에 한번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검사시 결과지 분석

  • 식전혈당수치– 정상:99까지 정상이지만 90대 수치가 나오면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가 없는 분은 보통 80 수치가 나옵니다.
  • 요산수치- 5이하 정상 6 이상이면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병원에 따라 여성은 5, 남성은 6 이하를 정상으로 보지만 6은 좀 높은 수치입니다. 요산수치가 높으면 통풍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고 콩팥 수명이 짧아져서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이 올 수 있습니다. 콜라나 사이다 등 과당이 높은 음료수를 즐겨 먹는다면 요산수치가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시 40대 이후 꼭 추가해야 하는 검사항목과 결과지 분석

국가건강검진은 공통 항목은 무료이지만 성별, 나이에 따라 그 해에는 검사를 받아도 무료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해가 아니면 돈을 추가로 내고 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고지혈증이 높은 남자가 44세일 경우에는 올해 무료로 검진이 되지만 내년에 고지혈증 수치를 알기 위해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40대 이후가 되면 이왕 시간을 내서 건강을 위해국가건강검진을 받는다면 돈을 추가로 내면서 꼭 받아야 하는 검사 항목이 있습니다.

혈액(피) 검사시 추가 항목

혈액을 뽑아 검사하는 피검사는 가까운 동내 내과에소도 해 줍니다. 1년에 한번 할 때 추가로 하는 것이 좋으면 당뇨나 고지혈증은 6개월에 한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마다 검사를 하는 것이 부담이 될지는 몰라도 실비가 있다면 모두 실비보험으로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1. 고지혈증검사(LDL. HDL .중성지방) ,hs-CRP(고감도 염증수치), 비타민 D수치. 당화혈색소,
  2. 공복인슐린수치 검사- 당뇨병 유전이 있을 때만 2년에 1번 정도 검사
  3. 고지혈증이 있다면 아포지단백 B(Apo B:동맥경화위험인지도 )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4년마다 무료로 검진을 해 주지만 그 이후에는 건강검진 결과서에 빠져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맨 앞에 건강 이상이 없다면 자세하게 보지 않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대가 넘으면 특히 남성들은 1년 마다 해보는 것을 좋습니다.

고지혈증 검사 후 결과지에서 중요한 것은 중성지방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 두 수치가 좋지 않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중성지방-150 이하면 좋습니다.
  •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55 이상이면 좋습니다.
  •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130 이하이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다면 1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분은 B (Apolipoprotein B, Apo B)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 검사는 동맥경화위험인지도검사로 LDL(나쁜콜레스테롤)은 특이한 아포(ApoB)가 있는데 이 아포는 총 콜레스테롤이나 LDL-C보다 더 우리 몸의 심혈관 질환을 미리 예측하기 쉽고 또한 동맥경화의 지표로 사용되면 이 수치가 높으면 죽상경화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이 수치가 높다면 식이요법과 더불어 아포지 단백 B 감사를 꾸준히 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는 1년마다 동네 내과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평균 혈당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당뇨병 유전이 없고 평소에도 5.3 수치가 밑이라면 2년에 1번 검사해도됩니다. 공복혈당은 건강검진 기본 검사에 포함되어 있지만 식전혈당만 검사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를 안 하는 곳도 있으므로 이미 말해야 합니다.

공복인슐린 수치는 인슐린 저항을 나타내는 수치로 공복인슐린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면 인슐린 저항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인슐린 저항이 생기면 당뇨와 비만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심장마비, 뇌졸증, 치매, 알츠하이머, 지방간, 콜레스테롤증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 유전력이 있거나 시력저하, 복부팽만감, 수면 중 화장실에 자주 갔다거나 식후에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거나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등에 증상이 있으면 공복인슐린 수치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hs-CRP 염증수치는 미세한 염증반응까지 검사할 수 있습니다. hs-CRP 염증수치가 1.0 mg/dL 이하 이면 정상입니다. 그냥 일반 CRP로 검사 후 정상 수치는 0.3 mg/dL 이하입니다. 이 검사를 할 때 CRP검사라고 말하지 말고 꼭 hs-CRP 검사하고 말해야 합니다. 만약 피검사 결과 다른 대사 질환이 없다면 CRP검사만 해도 좋습니다.

비타민D수치 골다공증에 걸린 위험도를 알려줍니다. 비타민D가 낮으면 골다공증 걸린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만약 많이 낮으면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D 주사보다는 비타민 K가 포함된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 수치는 30 이상이 정상이지만 40보다는 넘고 50세가 넘으면 좋습니다. 즉 비타민D 수치는 40~60ng/ml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항목 추가

이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40대 이후에 꼭 해야 하는 검사로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관리하지 않을 경우 뇌출혈 심근경색 위험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내과에서 피검사와 함께 해 주면 비용은 약 5만원로 실비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이 있다면 1년에 한번 정도 자신의 경동맥을 통해 자신의 전체 혈관 건강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결과가 정상이라고 하면 정확한 수치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동맥초음파 정상 수치- 0.7mm가 정상 수치이면 1mm까지는 정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처음 검진 시 정상이라고 하면 2년에 한번 정도 해도 됩니다. 결과서에 정상으로 나와도 플라크가 있는 물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경동맥 플라크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되는 소견으로 관동맥(심장동맥) 및 뇌혈관의 죽상경화성 동맥경화 정도를 반영하는 높은 상관 관계로 최근 많이 검사 되고 있습니다. 만약 플라크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고밀도 검사 항목 추가

여기서는 40대부터 추가 항목이라고 하지만 요즘 30대부터 골감소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50대부터는 모든 사람이 검사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고밀도 검사는 검사할 수 있는 기계가 있기 때문에 작은 내과는 없고 건강검진센터나 규모가 있는 정형외과병원에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가격은 약 5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습니다.

고밀도 검사는 누워 있어 자세를 잡으면서 대퇴부인 다리 쪽과 요추인 허리 뼈를 각각 검사합니다. 이 검사는 기계가 허벅지와 허리를 스캔해서 검사합니다.

가끔 골감소증인 수치가 나왔는데도 정상이라고 써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출력 후 수치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저의 후기인데 올해 건강검진시 고밀도 검사를 했는데 허리는 괜찮지만 다리 골밀도 수치가 안 좋다고 이런 수치가 빨리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커피는 고밀도에 안 좋아서 줄이고 하체 근육을 키우라고 의사 선생님이 조언을 했습니다. 물론 결과지 출력을 요구하지 않아서 그냥 결과만 듣고 왔는데 다음에는 꼭 출력을 부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과지는 말하지 않으면 출력해서 주지 않기 때문에 출력을 부탁해야 합니다.허리와 대퇴부 결과가 따로 나옵니다. 고밀도 검사의 정상 수치는 T-score -1 이하입니다. 여기서 T score의 듯은 젊은 연령층의 골밀도를 기준으로 삼아 나의 골밀도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는 마이너스(-)로 갈수록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 고밀도 정상수치: 티 스코어(T-score) -1.0 이상
  • 고밀도 골감소증: 티 스코어(T-score) -1.0 ~ -2.5
  • 고밀도 골다공증: 티 스코어(T-score) -2.5 이하인 경우

요추골밀도는 L1~L4까지를 중간값으로 보고 평균값으로 보기도 합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집에 암환자 내력이 있다면 검사해보면 좋다고 합니다. 500 이상은 정상이지만 2,000 이상이 좋다고 합니다.

전립선 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50대 이상일 경우에는 중년 남성이 경우에는 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고지혈증이 높은 남자가 44세일 경우에는 올해 무료로 검진이 되지만 내년에 고지혈증 수치를 알기 위해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40대 이후가 되면 이왕 시간을 내서 건강을 위해국가건강검진을 받는다면 돈을 추가로 내면서 꼭 받아야 하는 검사 항목이 있습니다.